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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결] 불사의 테스터 8권 - [어서 오세요! 테스트 필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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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불사의 테스터 8권

저 자 명 : 기로

출 간 일 : 2017년  6월 28일

ISBN : 979-11-04-91379-2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게 되는 삶을 부여받는다.

그러나 단 한 사람,

황치호만은 그 기본적인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다.


『불사의 테스터』


영생? 불사? 한때는 축복인 줄 알았어.

그런데 다들 죽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힘들더라고.

그래서 미친 듯이 죽을 방법을 찾다 겨우 소멸의 단을 발견했어.

드디어 나도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말이야… 그 순간 나에게 들려온 말이 뭔지 알아?


[어서 오세요!

테스트 필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기로 퓨전 판타지 소설 『불사의 테스터』 제8권




제1장 어둠 강림 Ⅱ



“얀센 님, 보고드립니다!”

온몸에 강철 무구를 두른 한 사내가 전장의 막사로 찾아와 다급히 얀센을 찾았다.

한시가 급한 모양인지 무토를 거치지도 않은 듯 그 사내의 뒤를 따라 무토가 따라 들어왔다.

“무토, 무슨 일입니까.”

얀센은 이런 소란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거친 목소리로 물었다. 그런 얀센의 목소리에 무토는 식은땀을 흘리며 변명하기 시작했다.

“죄… 죄송합니다. 사안이 급하다며 억지로 들어오는 바람에…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토는 얀센에게 머리를 조아렸고 얀센은 그저 흥미롭다는 듯 사내를 보며 말했다.

“마르코, 말해보세요. 뭐가 그리 급한 일이기에 이런 식으로 보고 체계를 무시하는지 궁금하군요. 만약 시답잖은 일

이라면…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무토를 무시하며 들어온 사내는 얀센도 잘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다. 모를 수가 없는 게 그는 지금의 무토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차기 권력자이기 때문이었다.

사내는 얀센의 눈에 한 번이라도 더 띄고 싶어서였는지 무토를 무시하며 직접 보고를 하기 원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실과는 관계없이 마르코란 사내는 근엄한 표정으로 보고를 시작했다.

“로펠로의 위치가 드러났습니다. 현재 위치는 테마탄이라는 급보입니다.”

마르코는 자신 있는 듯 보고했지만 얀센은 그런 마르코의 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차분히 화를 눌러 앉히며 말했다.

“겨우… 그런 걸 보고 하기 위해 이런 소란을 피운 것입니까? 그게 끝인가요?

강철 투구 사이로 드러나는 얀센의 표독스러운 눈빛을 마주한 마르코의 뺨으로 땀 한 방울이 떨어졌지만 그는 그런 걸 느끼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아…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로펠로를 향해 콴이 비수를 날린 것 같습니다.”

“…흥미롭군요. 말해봐요. 자세히.”

마르코의 말에 얀센이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고 마르코는 그런 얀센의 태도에 안도의 숨을 얕게 내쉬며 이야기를 잇기 시작했다.

“얼마 전 거점 테마탄에서 습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방법은 일전에 중립 거점 텔로시를 습격했던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차림의 뿔피리?”


목차

제1장 어둠 강림 Ⅱ

제2장 난전 Ⅰ

제3장 난전 Ⅱ

제4장 권태

제5장 협상

제6장수트람으로

제7장 치호 Ⅰ

제8장 치호 Ⅱ

제9장 여신 교단 Ⅰ

제10장 여신 교단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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