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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협 연결] 십병귀 4권 -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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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문학과 순수문학의 소통, 도서출판 청어람

도 서 명 : 십병귀 4권

저 자 명 : 오채지

출 간 일 : 2012년 8월 1일

마교가 무림을 일통한 지 십 년.

강호의 도의는 땅에 떨어지고 오직 칼의 법칙만이 지배하는 환란의 시대는 끝날 기미를 보이지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혼마(魂魔)가 죽었다. 오십 세에 혼세신교(混世神敎)의 교주로 등극, 구십 세에 구주팔황과 사해오호를 정복한 철의 무인은 고락을 함께했던 수백 명의 마군(魔軍)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삼 년 후, 한 사람이 신교를 떠났다.

마도의 하늘 아래 살 수 없는 자

금사도(金砂島)로 오라.

신비로운 열 개의 병기, 내력을 알 수 없는 사내,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의 금사도를

향한 여정은 과거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살성의 탄생을 예고하는 서막이었다.

오채지 신무협 판타지 소설 『십병귀』제4권

제1장 백골총의 소악마

죽림에 자리한 목옥은 일순 정적에 휩싸였다.

마교가 대병력을 이끌고 코앞까지 닥치는 와중에도 목옥을 떠나지 않는 이유가 누군가를 기다리기 때문이라는 엽무백의 말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 목옥의 주인이며 굉장한 인간이라고?

“도대체 그가 누구죠?”

조원원이 물었다.

“말해도 모를 거야.”

엽무백이 말했다.

“은둔고수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세상에 알려진 바가 없으니 은둔고수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지. 하지만 그자만큼 세상사에 깊이 관여한 이도 없을 거야. 한 번은 그의 행보로 말미암아 강호의 역사가 바뀔 뻔한 적도 있었어. 세상사에 깊이 관여했으되 한 번도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유령 같은 자가 바로 그야.”

조원원, 법공, 진자강은 이 대목에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세상사에 깊이 관여했으되 한 번도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으며, 언젠가는 한 번의 행보로 강호사를 바꿀 뻔했다는 말들이 도대체 앞뒤가 맞느냔 말이다.

하지만 영민한 당소정은 달랐다.

그녀가 물었다.

“그도 살수였나요?”

유령처럼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세상사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자들은 바로 살수다. 가장 은밀한 삶을 살면서 단 한 번의 행보로 강호의 역사를 바꿀 수도 있는 자들.

과연 그럴듯한지라 조원원, 법공, 진자강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그들의 시선이 일시에 엽무백을 향했다.

“살수로서의 삶을 살았으니 살수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를 산동오살과 같은 부류로 알면 곤란해. 얼굴이 알려지는 게 싫어서 암습을 선호했을 뿐, 정면승부로도 그를 죽일 수 있는 자는 대륙을 통틀어 열 명이 채 안 될 테니까.”

사람들은 경악했다.

제1장 백골총의 소악마

제2장 명계(冥界)의 고수들

제3장 차도살인지계(借刀殺人之計)

제4장 그에 대한 소문들

제5장 모두 함께 간다

제6장 천응을 잡다

제7장 무당산(武當山)

제8장 그들이 나타나다

제9장 엽무백의 반격

제10장 무당산으로 모이다

제11장 통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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