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서 명 : 불멸의 대마법사 6권
저 자 명 : 이성현
출 간 일 : 2012년 4월 28일
문피아 골든 베스트, 오늘의 베스트,
선호작 베스트 1위 석권!
「뉴트럴블레이드」「, 빛의검」의
작가 이성현의 명품 판타지!
베르시아 신성력 1392년 5월 10일.
아크메이지(Archmage) 제이워드 M. 만델, 사망하다.
3개월 후,
크로이덴 가문의 인간 말종 둘째 아들 레이지, 깨어나다!
스승을 죽인 제국을 향한 놓을 수 없는 원한.
등 뒤에서 칼을 찌른 동료를 향한 복수!
그 모든 목적을 위하여 죽음에서 돌아온,
오러와 마나, 두 힘을 부리는 듀얼 클래스 레이지!
들어라, 세상이여! 기억하라, 역사여!
불멸이라 불릴 대마법사 레이지 크로이덴의 이름을!
이성현 판타지 장편 소설 『불멸의 대마법사』제6권 - Reboot
제44장 또 한번의성장
‘그럴 리가 없어.’
나르디안은 방금 전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아직 스무 살도 안 된 소년의 검에서 뿜어져 나온 오러가 그녀의 오러를 뚫고 왼쪽 뺨을 스쳤음을 인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가로로 길게 자리 잡은 상처 아래로 붉은 피가 흘러내려 목 안으로 스며드는 것을 분명히 느꼈다.
‘내 오러가 뚫리다니, 말도 안 돼!’
같은 그랜드 마스터인 프레드릭을 상대로 우세를 점했던 그녀였다. 예상보다 훨씬 빨리 그녀의 앞을 가로막은 호위병들 정도야 프레드릭 한 명만 이긴다면 쉽게 해치울 수 있을 거라 믿었다.
‘방심했어. 워락을, 그것도 제이워드가 키울 줄이야…….’
아군일 때엔 그 누구보다 믿음직했고, 전쟁이 끝난 후 죽이려 했을 땐 그 누구보다 힘들게 싸워야 했던 제이워드.
오러와 마법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존재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괴물이고, 아군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빨리 해치워야 한다는 그의 말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그 괴물이 다름 아닌 그의 손에 의해 키워졌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다.
나르디안은 또 하나의 검을 꺼내 왼손에 쥐고 뒤를 돌아보며 크게 휘둘렀다. 그녀의 검에서 뿜어져 나간 오러가 반달 모양으로 뻗어나가더니 건너편 관중석에 명중했다. 폭발음과 함께 돌과 나무 파편이 먼지에 뒤섞여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
블링크로 나르디안의 등 뒤에 나타난 레이지는 룬 문자를 읊다가 나르디안이 두 번째 검을 꺼내는 걸 보고 급히 자세를 낮췄다. 아주 간발의 차이로 오러를 피한 레이지의 머리 위로 잘려 나간 머리카락이 나풀거렸다. 레이지는 두 손을 땅바닥에 대고 다시 룬 문자를 읊기 시작했고, 이에 맞춰서 프레드릭은 자신의 목에 휘감긴 아트락스를 붙들고 잡아당겼다.
“프레드릭 경! 이거 놔!”
제44장 또 한 번의 성장
제45장 제이워드의 이름으로
제46장 반복되는 헤어짐과 만남
제47장 고생은 네가, 열매는 내가
제48장 뒤엉키기 시작하는 밧줄
제49장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
제50장 사자(死者)의 귀환
제51장 믿고 싶지 않은 진실
제52장 의도대로 농락당하지 않겠다
제53장 같은 목표를 지니고서, 각자 다른 방향으로
001. Lv.35 류승현
12.04.27 16:34
출간 축하드립니다!
002. 용세곤
12.04.27 17:07
축하드립니다!
003. Lv.6 귀염제시카
12.04.27 19:38
출간 축하드립니다
004. Lv.42 메이지
12.04.28 00:35
출간 축하드려요^^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