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자아'를 소재로 삼아 이와 관련하여 철학적 반성과 심리적 성장을 주제로 두고 쓰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재미가 없는 소재지만.. 최대한 재밌게 이야기를 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젊은 나날을 채운 사념(思念)과 사념(邪念)이 모두 담겼기에 정말 재미가 있다고 하기에는 저조차도 이야기하기 참 부끄럽지만, 그래도 읽으시는 분들이 흥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작품의 시작이 아니라 작품의 상징으로 놓고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난해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작품에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하고자 하는 바가 보다 잘 전달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요한 정보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간에게 꼭 필요한 햇빛에 관해서는 제 의도대로 표현되고 있다고 자부할 순 없으나 작품 진행과 함께 조금씩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햇빛이 왜 꼭 필요한지 고민하며 구상하게 된 작품이라 이 부분은 항상 유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지적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마 저의 글솜씨가 아직 부족하여 그럴 수 없었나 봅니다.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해 주세요! 추석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며 고견 한 번 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진심 어린 충고 고맙습니다.
제가 이 작품을 돌아보면서 어렴풋이 알고만 있던 것을
명확히 지적해 주셔서 기쁜 마음도 감사한 마음만큼이나 큽니다.
아쉬운 부분에 대해서는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음에 꼭 유의하겠습니다.
제 문학적 취향으로는 이러한 서문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서문에도 종류가 있다고 저 역시 함부로 단언해서는 안 되겠지만,
제가 심오한 자기반성과 난해한 문체를 즐기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는 제가 어릴 때부터 배워온 좋은 글의 정의와도 관련이 있어서 그런지,
첫 작품이기도 하니 아무래도 제가 제 고집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변명을 드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만, 아무래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보네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전개 과정에서 저도 여러모로 반성과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제 문체에 대한 확신도 들지 않았었고 많은 부분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보인 저에게는 이 서문이 길잡이 역할을 해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흡족하지는 못하더라도, 계속 좋아할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오늘 제게 남겨주신 값진 조언은 항상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작품을 마무리하는 중이라 이를 토대로 재구성할 수 없다는 게 송구스럽습니다.
후에 더 재밌고 나은 작품 보여드리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늘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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