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Pillow 님의 서재입니다.
작품소개
세상을 정복하려던 마왕을 물리친 영웅이자 이제 곧 제국의 황제의 자리에 오를 예비 황제이기도 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희망이자 미래이기도 한 용사.
그 이름하여,
존나르 가이사이키.
... 그런 용사가 죽었다...
... 그것도 평소에 묶는 황성의 자신의 방 안에서 나체 상태로...
... 항상 본인의 입으로 진정한 용사의 무기는 검이 아니라, 하반신이라고 자랑하던 부위가 잘린 채...
... 그렇게 죽은 시체로 발견되고 말았다.
... 아니, 잠깐 기다려 봐...
진짜 저놈이 죽었다고?!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꼴로?!
마왕이 보낸 수백번이 넘는 암살자들의 암살 시도에도 코웃음 치며 멀쩡하던 놈이 도대체 어떻게...?
이제 일주일 뒤에 있을 황녀와의 결혼을 통해 황제의 자리까지 오를 놈이 이따위로 살해당했다...?
도대체 왜?!
아아... 그래. 아무리 용사여도 칼에 찔리면 피가 나고 저렇게 신체 부위가 잘려나가 피가 철철 나오면 죽긴 하겠지!
근데 왜 하필 저딴 꼴로 죽은 거냐고?!
그럼 저 망할 용사를 죽인 범인은 대체 누구야?!
그야 가장 의심가는 범인은 당연히 저 용사와 같은 침실을 쓰는 상대겠지만...
세상을 구한 용사의 침대를 공유하는 저 많은 여인네 중에 대체 누가 용사를 죽인 범인이냐고?!
|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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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1화. 용사가 살해 당했다?! | 22.05.11 | 42 | 0 | 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