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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001. Lv.12 혼몽이라

    08.08.25 12:12

    범상치 않은 직업이네요

  • 002. 비평론가

    08.08.25 16:56

    안녕하세요
    제 비판에 답변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1. 표지



    두 가지 모순. 황금색 머리카락과 창.

    주인공의 이름은 이성민. 어느모로 보나 한국인이다. 그런데 금발이라는 것부터가 좀 이상하다. 설명이라도 해주든가...

    그리고 책을 보다보면, 주인공은 단검을 사용한다. 그런데 창은 전혀 나오지도 않았다. 뭐지 이건?



    2. 작가서문



    '이상하게 게임 장르를 제외하고 다른 장르를 쓰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약간 진지(?)해지는 경향이...'

    작가 자신도 자각은 하는 걸까, 진지(?)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니...그게 진지면 장난은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3. 게임시스템



    이제는 맨날 똑같은 것도 쓰기가 질린걸까? 가상현실의 감각이나,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조차도 귀차니즘 때문인지 전혀 설명되있지 않다. 필자는 차라리 기모노가 질려서 집필을 끊길 바라는 입장이다.



    4. 히든 클래스의 등급



    하하하, 어이가 없구나. 게임을 만든 회사가 개념을 말아먹었구나. 밸런스 파괴 0순위인 히든클래스를 공인시켜두고, 등급까지 매기다니! 히든피스도, 블랙박스도 아닌 이것들은 다 뭐란 말인가? 제작한 놈들의 뇌 구조를 알고 싶다.



    5. 주인공의 신분



    다들 알다시피, 기모노 작품의 주인공은 전부 고등학생이다. 아무리 그의 작품이 대리만족을 위해서라지만, '공부는 어디다 갔다 버리고 말이다.'라는 건 좀 심하잖아? 학교 짱이라고 맘대로 행동하는 건가? 차라리 가족이 부자라고 치면 이해가 간다! 게다가, 가족들은 전부 유령인걸까? 언급도 없으며 매일 써먹던 해외여행도 없다.(보신 분은 댓글을)



    6. 주인공 레벨



    1000이 넘었다고 한다. 요정 놈 말론 1400대라고 한다. 여기서 또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히든클래스는 말 그대로 숨겨진 직업이다. 어떤 소설에서든 히든은 우연성과 기연을 남발하면서 등장하지, 레벨에 따른 획득은 찾아본 적이 없다. 그런데 주인공의 레벨이 10이든 1000이든 그게 무슨 상관일까? 이건 히든직업을 떠나 먼치킨 육성이유를 대충대충 넘기려는 작가의 의도가 숨겨져 있다.



    7. 무한직업



    여기서 한번 뒷목을 잡았다. 젠장할, 완전 마오웨의 업글판이다. 게다가 이건 무기나 옷이 아닌, 직업이 무한대니 할 말이 없다. 이딴 특별 기술을 만들어놓은 제작자가 누군지 심히 궁금하다.



    8. 크란스의 직업이름



    아무리 봐도 이 게임의 세계관은 중세 판타지다. 그런데 기계가 나오는 것은? 이 소설은 SF였던건가?

    게다가 '기계의 마술사'라니? 하나만 써라. 과학과 마법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

    필자의 입장은 과학은 미래문명, 마법은 고대문명이라 칭한다. 서로 절대 양립할 수 없다.

    그렇다고 진짜 두개 합치면 그놈이 더 먼치킨이다. 메테오 무한대 떨구는 제트기 만들어라.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보아도, 마술사보단 과학자에 대한 설명이라 할 수 있다. 차라리 메카닉이라 하던가.



    9. 크란스의 로봇



    히든 클래스를 찾는 로봇뿐만이 아니라, 보물 찾는 로봇으로도 납치되기에는 충분하다.

    현질이 가능한 기모노 글의 게임들에선, 보물 찾기만 하면 현실갑부는 하루만에 이루어진다.

    게다가 그걸 찾으러 다니지도 않고 한가하게 친구나 만나는 크란스의 생활형편이 궁금하다. 설명이라도 좀 해라!



    10. 게임의 조율자



    두 번째 뒷목잡기 발동. 그냥 신 죽이지 그래? 어이가 없어서. 지상 최강이라 해놓구선 이긴다고 한다.

    젠장할, 하지만 기모노의 먼치킨 육성계획에선 그나마 나아졌다고 봐야한다.

    (툭하면 세계멸망시키는 패턴은 너무 질렸으니까)



    11. 필요없는 설명



    라크라 산맥에 사는 오우거들의 이상변화는 전혀 필요가 없었다. 주인공이 거기에 등장하는 것도 아니며, 그것을 위한 복선이라기엔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 단지 그 배경은 카오스 엔딘의 존재를 묘사하기 위한 엑스트라 배경이었을 뿐이다. 여기서 또다시 글을 늘리기 위해 필요없는 설명을 덧붙인 작가의 속셈을 짐작할 수 있다.



    12. 카오스 엔딘의 힘과 혼잣말



    검은색의 물결이래...검은색! 하하하! 아, 잠시 발광.

    그 힘을 자세히 보세요. 주변을 포위하던 오우거들이 소멸되었다.

    하하하, 도대체 주인공은 어떻게 카오스 엔딘과 싸웠을까?

    단 한 번이면 소멸인것을? 근접이든 원거리든.



    신(혹은 조율자)의 입장에선, 그가 가진 힘이 10000이라고 할때.

    주인공의 힘이 100, 오우거가 1이라고 쳐도 신의 입장에선 미약한 개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어떻게 조율자와 붙어서 인정을 받았을까? 신의 변덕으로 인해, '아 이 자는 강할 것 같다!'라는 말도안되는 우연성을 심을 생각일까?



    그리고 그의 대사 '아니 그래야만 합니다.' 여기서 또 뭔가 짐작되는 것.

    필자의 생각 : 카오스 엔딘의 힘을 흡수하여 모 단체가 실행하는 세계멸망을 막아낸다.

    또 말투도 매우 예의 바르구나. 조율자 같지 않는 말인데? 신과 동급으로 취급되는 존재라면 차라리 터프하게 묘사해라.

    이건 뭐 주인공한테 일부러 져주려고 기다리는 중간보스 같아...



    13. 영웅왕 길가메쉬



    필자도 화가 났던 기모노의 잘못. 차라리 반신이라 했으면 암말 안하겠어...왜 설정까지 페이트를 빼다박았니?
    혹시 길가메시 서사시 읽어봤니? 거기에선 영웅왕이란 표현이 없던 걸로 아는데? (있던가?)

    그리고 길가메쉬가 바빌로니아 왕이면 왕이었지, 영웅 중에서 제일 멋있어서 영웅왕 된건 아니거든?
    하하! 제일 멋있어서 영웅왕이라니, 그렇게나 할 말이 없었니?
    또, 모 애니메이션이나 모 게임...그냥 표절을 했으면 조용히 숨기고 있어라. 괜히 표절해놓고 당당하지 말고...



    후후, 그리고 가장 어이없던 점.

    중세 판타지 세계에 어떻게 길

  • 003. ex.글로리

    08.08.25 17:17

    마술은 마술 이고 마법하곤 다른거 그외에는 다공감가네요 ㅋㅋㅋ

  • 004. Lv.38 만두총각

    08.08.25 19:02

    비평론가 쌓인게 많으신가 봐요ㅋㄷㅋㄷ

  • 005. Lv.55 지블린

    08.08.25 19:25

    냐하하하~~ 판타지 월드 사람이세요~!! 저두 거기 회원임 ㅋㅋㅋ

    이런 글 카폐에 무지 많더라구요 ㅋㅋ

  • 006. Lv.1 [탈퇴계정]

    08.08.25 23:16

    출간 축하드려요~

  • 007. Lv.1 로드아멜

    08.08.25 23:17

    비평문에 오류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호방하다 호방해!
    뿔 출판사가 답변을 거부하고 저 리플을 지우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장르 문학 시장이 이런 작품 때문에 독자 아닌 사람들에 의해 폄하되고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듣기로는 김원호 작가님은 돈을 위해서 책을 쓰고, 스스로를 공장장이라 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게 어딜봐서 작가입니까.

    전의 절필선언은 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내는 뿔 출판사는 정말 장르문학시장에 다시 없는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돈이 좀 된다고 해서 계약 조건을 올려 계약하셨겠지요.

    전 김원호 작가님이 차라리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좋았을 뻔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김원호 작가님의 PC 안에서 끝났을 글이니까요.

    제발 우리나라의 수준을 떨어트리는 출판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원호 작가님이 빨리 쓰고 많이 파는 건 알겠는데, 너무 돈에 멀어 천대 받아야 할 작가를 대우하는 것은 아닐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왜, 십전제나 풍사전기와 같은 글은 좋은데...

    그러니까 판타지, 게임과 무협이 천지차이라 불리는게 아니겠습니까?
    뿔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봅니다.

  • 008. Lv.1 로드아멜

    08.08.25 23:21

    아, 그리고 김원호 작가님.
    혹시 엔키두를 사슬로 알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 009. Lv.33 쿠잉

    08.08.26 19:28

    엄청납니다 ㄷㄷ 저도 책들의 내용이 비슷하다고는 보지만 그래도 보고 즐거우면 그만.. `ㅁ`

  • 010. Lv.4 SHUFFLE

    08.08.27 15:53

    뭐가.. 틀렸다고 반론을 못하겠다는..

  • 011. Lv.1 생물자원관

    08.08.27 19:58

    아 엘트니스님ㅋㅋㅋㅋ
    말뚝을 박아버리시네요 ㅋㅋㅋ

    진짜 엔키두를 사슬로 쓰시면...
    원호님 저랑 언제 워3 페이트 한판 ㄱㄱ

  • 012. Lv.16 쭌님

    08.08.28 09:19

    이 분 소설은...
    한결같이 공장식 막장먼치킨.. -_-;

  • 013. Lv.3 RevErsKy

    08.08.30 01:02

    동의하지만,

    몇가지는 개인적인 생각이신 것 같네요,

    뭐는 이래야 한다. 이런걸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소설은,, 어찌보면 작가 마음대로지요,

    다른 작가들이 해온, 독자들이 말해온 길을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죠..

    그런 것 빼고는

    동의가 되네요..;;

  • 014. Lv.99 뿔미디어

    08.09.01 13:18

    리크루와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비평론가님
    고맙습니다. 노력하는 뿔미디어가 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글로리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폐인폄퓨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우하하핫^^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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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偉成]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엘트니스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준(京俊)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SHUFFLE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잔디소년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쭌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流歌님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015. Lv.34 애시든

    08.09.20 01:05

    작가님이 지금까지 글을 쓸수 있는 건
    위에 어떤분처럼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들때문이죠.

    찝찝..

  • 016. Lv.1 [탈퇴계정]

    08.09.20 13:33

    문제의 '디대스터' 작가 김원호는 더 이상 이런거 안낸다고 한거 같은데... 김원호는 지뢰작가들이 공동으로 쓰는 필명인가 보죠?[그러고 보니 출판주기도 빨랐어.]

  • 017. Lv.6 급식우

    08.09.21 02:21

    그래 재미있으면 그만인데..
    근데!!! 재미없으니까 문제죠!!!!! -_-
    아오~ 이 사람 소설 읽다가 혈압이 거꾸로 솟구쳐서 에휴

  • 018. Lv.1 Juin

    08.09.21 10:23

    실례지만 김원호씨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019. Lv.7 대림(大林)

    08.09.21 17:16

    20대 초반이라고 알고있습니다.

  • 020. Lv.1 이크리르

    08.09.21 21:11

    만나고 싶어요 김원호님 (아님 문자라도 하고싶음) 정말 디재스터 읽고 나서 완전 팬이됬어요 참고로 중2가 읽기엔 야한 것도 좀 있지만......그래서 선생님께 약간의 오해를(가족들도 ㄷㄷ)정말 이런 게임이 나왔으면 해요

  • 021. Lv.47 단테

    08.09.23 15:14

    김원호님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22. Lv.16 쭌님

    08.10.04 15:06

    독자들이 말하는대로 써야되는 건 아니지만요.
    독자들이 보기에 어느정도 발전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이 분 글..... 발전 당최 찾을 수가........
    어쨋든.... 디재스터 1권 중반부 보고 바로 접은....
    그 후로 작가분 성함 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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