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구독 중인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글의 내용과 관련해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
당시 여진족 부족 혹은 씨족 호칭과 지명, 위치, 지도자 인명 문제에 대하여
조선왕조실록과 청나라 사서 등 여러 사서와 전문가 논문, 이 주제를 다룬 개인의 블로그까지 뒤지며 나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사가 미비한 부분은 어느 정도 추론이 개입될 수밖에 없어,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사서 속에 드러난 인물 – 예를 들어 첨터허, 벌이대, 이라대, 역수, 로툰과 도르기 여러 비라의 추장들 등 - 은 그 캐릭터 그대로 도입했으나, 상당수가 가상의 인물이란 점도 참조 바랍니다.
조선의 인명과 지명, 당시 도로 체계 등에 대하여
대부분 실명 그대로 활용했으나, 일부 캐릭터는 실제 모델이 되는 인물을 가명으로 바꿔 채용했다는 점 또한 알려 드립니다.
당시 지명과 도로 노선 역시 사서의 기록과 동여도 등의 지리서 등을 참조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의 그것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양해 바랍니다.
댓글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하여
프롤로그에 등장한 발해 국기로 삼족오기나 봉황기를 쓰는 게 어떠냐는 지적이 있어, 이를 숙고해본 결과, 그 의견이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태극기는 또 다른 시점에 나올 예정이고, 프롤로그 시점의 국기는 삼족오기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수정했습니다.
원래 삼족오기를 왕실 문장으로 쓸 계획이었지만, 의견을 반영해 변경했습니다. 의견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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