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저런 인간이 내 편이라면 안심이지만, 적이라면, 아주 죽이고 싶을 겁니다
지금 윌리엄에게 순식간에 죽임을 당한 자들의 가족, 친척, 친구 등등 인연이 있던 사람들이
앞으로 이를 갈겠죠 ㅎ 전두환, 노태우가 전라도 사람들에게 욕을 디럽게 먹는 것과 이유가
같죠 ㅎ
공포정치의 효과는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 오래가도 8~10년이었습니다
그 주기로 공포정치의 통치자가 바뀌더군요(이승만 -> 4.19, 박정희 -> 10.26사태, 전두환 -> 6월민주항쟁
공포정치가 종식되는데는 40년 정도 걸렸나요? 50년대부터 80년대까진 공포정치가 존재했었으니....
개인적으로는 노태우 정부까지를 공포정치의 시대로 보고있거든요 ㅎ
87년 헌법이 개정되었어도, 그것이 사람들의 뇌리에 인지되기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렸다고 들었거든요 ㅎ
아무튼 공포정치를 볼 때마다, 확실히 뭔가 거부감이 드는 건 우리가 받은 교육의 성과겠죠? ㅎ
우리가 학교에서 배울 때 5.16은 쿠데타로, 12.12사태도 역시 쿠데타로 보니까요 ㅎ 그래서 군부독재정치에 거부감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ㅎ 이 시기에 들어서면, 군부독재정치의 핵에서 제외된 사람들에게 기본권이란 존재하지도 않고, 가축처럼 다뤄지니까요 ㅎ 극소수의 사람을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희생하는 거야 매양 있던 일이지만, 군부독재는 민주주의에 비해 그게 좀 더 심해진다고 알고 있어요 ㅎ 그래서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이 사회를 바꾼거겠죠? ㅎ
참 재밌습니다 ㅋㅋ 이런 걸 알고 역사를 공부하는 것과, 그냥 단순히 숫자와 글자를 외우는 것의 차이점이 크다는 게 ㅎ
아무튼 갑자기 머릿 속에 있던 군부독재에 대한 생각들이 팍 튀어나왔네요 ㅎ
어ㅉㅒㅅ든 잘보고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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