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이 긴 성장소설이 펠릭스 전기이긴 하지만 느려도 너무 느린 것 같습니다.
현재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들과 주인공이 한참이나 동떨어져 있는 상황인데 불구하고 그 사건들을 너무 디테일하게 묘사하시는 바람에 더욱 글이 늘어지는 거 같습니다.
주인공의 현재 신분이나 무력등을 고려해봤을 때 중요한 사건들이 벌어져 봤자 그 사건들로 인한 여파로 고통받거나 '애송이 기사1 '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할텐데 말이죠. 굵직한 사건들은 적당히 묘사하면서 빨리 전개시키고 그 여파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낫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활약할 배경에대한 인물들과 여건에 대한 설명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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