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기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쓰는 입장에서 독자님이 읽어 주시는 것만해도 감사합니다.
타인이 귀중한 시간을 써 가며 읽어야 하는 것이니
제발 계속 읽어 주십시오 라고 할 수는 없지요.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산만하게 느껴지고...
다 제 실력 부족 탓입니다.
제가 프로작가에 유료로 연재하며 독자분들의 기호와 이런저런 생각을 봐 가면서
앞으로 쓰는 후편에 반영 할 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습니다만
글은 이미 그렇게 120이 넘는 분량을 써 놓은 상태고 내용도 결말까지 이미 상정 해 놓은 상태입니다.
중간의 주요 이벤트나 사건도 이미 구상 해 놓은지라 빼 놓고 휙 줄여서 넘어가거나 한마디로 딱 줄여서 쓰거나 아니면 아예 연도별로 이런 사건 있었음 식으로 연습장에 간단하게 정리 해 놓은 식으로 쓰고 넘어가면...
그건 아예 소설이 아니겠지요. 그냥 설정자료집 요약 해 놓은거 같은거겠죠.
우선 저로서는 써 놓은 분량에 계속 수정을 하고 고치고는 있지만 갑자기 몇회 분량을 날리거나 시대를 휙 지나쳐 워프시킬 의향은 없습니다.
그저 읽어 주셔서 감사 할 따름입니다.
독자님의 기호에 맞춰 드리지 못한점은 제 능력 부족 입니다.
그리고 그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사과 말씀 밖에는 드릴 말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그것도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 될만한 인생 스토리를 가진 인간의 전기를 쓰는데
3년 학원기간중 2년이 지나고 있고 이제 고작 20만자 수준 입니다.
1권 정도 분량이죠.
젊은 나이에 요절할 영웅적인 인생을 살 인간이 아니라면....
얼마나 나올지 저도 좀 두렵네요 ^^;;
젊은 소년 시절이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텐데 거기에 몇십권도 아니고 고작 몇권 투자하는것도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아무리 가상 세계의 인간이라지만...
그나저나 싱싱촌님 일본말을 보니 오랜만에 일본 농담이 떠오르는군요
손나 바나나~!
심장마비도 없이 여기까지 읽으시고 댓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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