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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다
작품등록일 :
2020.05.24 18:55
최근연재일 :
2020.05.26 20:00
연재수 :
1 회
조회수 :
87
추천수 :
2
글자수 :
288

작성
20.05.26 20:00
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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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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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쪽

립톤싯

DUMMY

고산 지대 특유의 안개가 살갗 위를 스르르 기어지나간다. 우기의 립톤싯은 언제나 그렇듯 오늘 아침에도 주의는 온통 희뿌연 연무로 뒤덮여 있다. 저 멀리 립톤싯을 둘러싸고 있는 산 봉우리들이 하나 둘 가물거리며 실루엣처럼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남서쪽으로 트여진 비탈을 따라 계속해서 안개가 피어 올라오고 있다. 저 비탈을 따라 계속해서 내려가면 하푸탈레이다. 하푸탈레에선 이 안개가 구름으로 보이리라. 조금 있으면 이 안개도 립톤싯을 둘러싼 산으로 바람에 떠밀여 가고 산 봉우리들은 구름으로 둘러싸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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