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al**** 님의 서재입니다.

신천지

웹소설 > 자유연재 > 대체역사, 판타지

alikon
작품등록일 :
2022.06.25 08:10
최근연재일 :
2022.08.07 07:28
연재수 :
44 회
조회수 :
2,040
추천수 :
46
글자수 :
196,903

작성
22.08.03 07:14
조회
24
추천
1
글자
11쪽

추추팔라의 혈투

DUMMY

무진히 말이 끝나자 칸투마가 일어나 말한다,

“위대한 챠피스께서 추추팔라의 독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이 있다니 크게 용기가 납니다,

또 추추팔라를 막는 기계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그런데 그 약의 효력은 어떠한지 우리에게 설명해 줄 수 있습니까?“


무진히는 다시 일어나 말한다,

“이 약은 추추팔라의 독에 당하기 전에 먼저 먹어야 효력이 좋습니다, 지난날 우리가 추추팔라의 공격을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추추팔라의 독 침에 세 번 찔린 사람도 이 약을 먹고 낳았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우리도 경험이 없어 자세히 모릅니다,”

무진히 말을 들은 모든 대 추장들은 크게 고무되었다,


다음날부터 삼일 간 모든 부족은 대나무 벙커와 새 그물을 만들었다, 모든 기계가 완성되자 그들은 수수니 강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10 부족 은 보름 간 행군하여 수수니 강변에 도착하였다,


그들이 오는 동안 본 여러 부족 마을은 몹시 피폐해 있었다, 또 추추팔라가 마을을 공격하는 걸 여러 번 보았다, 진을 다치자 10명의 대추장들이 모였다, 오토카가 먼저 일어나 말했다,


“이곳 대 추장들의 말을 들어 여러분도 다 아시고 계시겠지만 추추팔라는 수수니 강 서쪽에서 발원 하여 퍼지기 시작하였답니다, 지금은 그 수가 많아 하늘을 덮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 많은 적과 싸우려면 우리가 여기서 한 이틀 쉬어 병사들의 피로를 회복한 뒤에 건너가는 게 어떻겠습니까? “


대 추장 칸투라가 일어나 발현이 일어나 말했다,

“우리가 오면서 보니 우리 동족이 추추팔라로 인하여 극심한 피해를 당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들은 끊임없이 우리 동족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매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이럴 때에 우리가 이곳에서 미적거려서 야 되겠습니까? 내일 당장 강을 건너가 추추팔라 탑을 불태워 버립시다,”


칸투라의 말을 듣자 추장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때 무진 이가 일어나 말했다,

“여러분 한편에선 내일 적을 공격 하자고 하고 또 한편에서는 삼일 후에 공격하자고 합니다, 우리가 이 문제로 서로 다툴 것이 아니라, 내일 하루 더 준비하여 모래 공격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칸투라와 오로파는 이 일로 자존심 싸움을 하느니 타협점을 내 논 무진히 의견을 따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머리를 끄덕여 승낙했다,


하루를 쉰 다음 날 오전 10시 경 9.300명의 군대는 수수니 강을 건넜다, 그들이 강을 건너 2km 정도 가니 거대한 추추팔라 탑이 보였다, 그들은 추추팔라의 기습에 대비하여 병사와 병사 사이를 양팔 간격으로 넓게 포진하여 탑을 향하여 갔다,


칸투라의 부대가 탑에 100m 정도 닦아가니 탑에서 갑자기 괴성과 함께 추추팔라가 쏟아져 나왔다,

“쩌-엉”

“붕-붕-붕”


추추팔라들은 벌 때처럼 나라와 칸투라 부대를 공격하였다, 칸투라 군대는 목도로 사정 없이 추추팔라를 친다, 그 옆에 있는 다른 부대들은 사주 경계를 하며 칸투라 부대가 빨리 추추팔라를 처치하기만 기다렸다,


벙커야 들고 가다 내려놓으면 되지만 그물은 펼쳐서 땅에 꼽아야 한다, 그래서 칸투마 부대는 미쳐 그물을 펼치지 못하고 추추팔라와 싸우고 있었다, 그물이 없으니 추추팔라의 행동이 자유로워 위아래 사방에서 사람을 공격하였다,


그들의 발톱이 아무리 날카롭다 고는 하나 갑옷을 잘 뚫을 수 없고 또 좀 할퀴었다 하여 치명적인 것은 아니다, 더욱이 이들은 약물을 먹어 독 침에 찔려도 금방 몸이 마비되지도 않았다,

다른 부대들은 가지고 온 그물을 펼치며 이들의 싸움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렸다,


칸투라 부대 옆에 무진히 부대가 있어 추추팔라는 그 일부가 무진히 부대를 공격하기도 하였다, 무진 이가 추추팔라를 보니 그들은 아주 저돌적이고 필사적으로 사람을 공격하고 있었다, 목도로 위에서 공격하는 놈을 치면 다른 놈들이 아래에서 공격한다,


군사들은 아무리 빨리 칼을 휘둘러도 여러 마리의 공격을 다 막아낼 수 없었다, 다행히 군사들이 가지고 있는 방패가 큰 도움이 되었다, 병사들의 칼에 맞아 추추팔라의 숫자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30분이 못되어 추추팔라는 전멸 하였다,


추추팔라가 전멸하자 칸투라고 소리쳤다,

“추추팔라 탑을 파괴하라,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 병사 이십 여 명이 큰 통나무를 들고 뛰어가 추추 팔라 탑을 들이받는다

“쿵-쿵-쿵”


추추팔라 탑에는 넓이 50cm 높이 50cm 정도 되는 아치 형 구멍이 숭숭 뚫려있었다, 그 깊이는 120cm 정도 되어 한 구멍에 추추팔라 2-3 마리 정도 기거할 수 있었다, 이런 구멍이 질서정현 하게 21층으로 뚫려 있었다,


추추팔라 탑은 그 지름이 20m 정도 되고 높이가 12m 정도 되는데 그 두께는 120cm 정도 되었다, 무진 이가 가만히 계산해보니 이 탑 하나에 추추팔라가 5.000-6.000마리는 기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곧 군사들이 추추팔라 탑에 지름 2m 정도의 구멍을 뚫었다, 무진 이는 군사들을 따라 구멍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 안은 지름 20m 정도 되는 공지인데 그 복판에 흙으로 쌓은 지름 2m 정도 되는 돔이 있고 그 돔과 연결되는 통로가 열 십자로 이어져 있었다,


병사들이 그 돔을 나무 몽둥이로 두드려 부시니 그 안에 기리 1m 정도 되는 흰색 애벌레 처럼 생긴 것이 있었다, 그 애벌레처럼 생긴 것 뒤에 메추리 알만 한 알이 여러 개 있었다,


그 애벌레처럼 생긴 것이 여왕 추추팔라인 것이다, 병사들은 그 여왕 추추팔라를 창으로 찔러 죽였다, 그러자 칸투라가 다시 명령한다,

“탑을 불태워 버려라,”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 병사들은 나무와 나뭇가지들을 꺾어다가 불을 질렀다, 불길은 탑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는 하늘 높이 치솟았다, 이것을 보고 병사들은 환호성을 터트린다,

“와- 추추팔라 탑이 탄다,”

“와- 우리가 이겼다,”


이때 삑-삑 하는 호각 소리가 울렸다, 이 호각 소리는 연이어 사방에서 들려 왔다, 무진 이는 말을 타고 탑에서 조금 물러나 서쪽 하늘을 보니 추추팔라가 아예 하늘을 덮고 날아온다, 그 수가 너무나 많아 헤아릴 수도 없었다,


무진 이는 말을 타고 제 빨리 자기 진 형으로 돌아왔다, 그는 자기 병사들을 돌아보았다, 모두 어마어마한 추추팔라의 때에 기가 죽어 입을 딱 벌리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무진 이는 이런 병사들을 쳐다보며 큰소리로 외친다,


“모두 정신 차려, 저것들은 많다 하여도 별것 아니다, 그물을 단단하게 땅에 꼽아라,”

병사들은 이미 땅에 꼽아 놓은 그물을 다시 확인한다, 이때 굉음이 여러 번 들려 왔다,

“쩌-엉 쩌-엉”


그 소리가 나자마자 추 팔라들은 급 강하 폭격기처럼 땅으로 곤두박질 하며 내려 꼽힌다,

“붕- 붕- 붕-”


추추팔라의 날개에서 나는 소리는 병사들의 기를 죽이기에 충분하였다, 곧 추추팔라 들은 병사들에게 까맣게 달라붙었다, 무진 이도 방패를 들고 말에 서내려 그물을 등지고 섰다,


그는 앞장서서 달려드는 추추팔라를 칼로 처 단번에 두 쪽으로 잘라버렸다, 그는 끊임없이

칼을 휘둘러 쉬지 않고 추추팔라를 잘랐다, 그러나 추추팔라는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달라붙었다, 벌써 몸을 수도 없이 추추팔라가 할퀴었다, 다행히 갑옷이 든든하여 추추팔라의 발톱이 뚫지 못하였다,


그는 정신없이 칼을 춤추듯 휘둘렀다, 차츰 힘이 빠지면서 칼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하였고, 또 칼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 하였다, 이때 추추팔라 한 마리가 종아리 쪽으로 달라붙으면서 날카로운 발톱으로 종아리를 찍었다,


정통으로 찍히자 사냥 복은 구멍이 뚫리며 독 침에 찔렸다, 무진 이는 화가 나서 기합을 내지르면서 칼로 내리친다,

“이-얏”

칼에 맞은 추추팔라는 두 쪽으로 갈라진다, 이때 괴성이 다시 들려왔다,

“쩌-엉 쩌-엉”


이 괴성은 그 소리가 어찌나 큰지 이 벌판을 쩡쩡 울렸다, 이 소리를 들은 추추팔라는 추르-륵 추르-륵 하는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무진 이는 비로써 정신을 차리고 병사들을 쳐다본다, 대략 삼십 분 정도의 공격에 병사들은 많이 지쳐 있었다,


이 더운 더위에 무거운 갑옷을 입고 쉬지 않고 칼을 휘들렀으니 어떻게 지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는 병사들 옆에 죽어있는 추추팔라를 보았다, 병사들 옆에는 죽은 추추 팔라 시신이 십여마리씩 있었다, 그는 큰소리로 외친다,


“많이 다친 사람은 벙커로 들어가고 벙커에 있던 사람은 밖으로 나와라,”

병사들이 서로 방카로 들어가려 하자 조장이 나서서 결정해 준다, 무진 이가 서 편 하늘을 쳐다보니 추추팔라가 거대한 구름처럼 새까맣게 모여 있었다, 그는 주변에 죽어있는 추추팔라를 보며 생각한다,

“저렇게 많이 죽었는데도 아직도 새까맣게 많으니 이 일을 어쩐다,”


그가 낙 망이 되어 추추팔라 때를 보고 있는데 종아리가 가렵다, 바지를 올리고 보니 종아리에 찔린 자리가 있고 피가 조금 나오다가 말았다, 그 자리가 조금 부어올랐고 몹시 가렵다,

그는 가려운 자리를 득득 긁었다 이때 또다시 괴성이 들려 왔다,

“쩌-엉 쩌-엉,”


다시 추추팔라가 새까맣게 몰려온다, 겨우 십분 정도 쉬었지만 그동안 힘이 많이 회복되었다, 그러나 칼을 휘두르기 시작하자 다시 급격하게 피로가 몰려온다, 사람들과 싸우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었다,


이 들 추추팔라는 한순간도 쉴 시간을 주지 않고 연속으로 공격한다, 그래서 몸을 계속 움직여야 하고 칼을 계속 휘둘러야 한다, 조금 더 지나니 칼을 쥔 손아귀가 뻐근해지고 팔뚝 에서 열이 나고 저려온다, 이때 또다시 괴성이 울려왔다,

“쩌-엉 쩌-엉”


공격하던 추추팔라는 일제히 날아서 올라간다, 무진 이가 사방을 돌아보니 지면은 온통 추추팔라의 시신으로 덮여있다 그가 병사들의 얼굴을 보니 피로한 기색이 역 역하다, 그들은 대게 손을 주무르고 있었다, 무진 이도 이번 공격에 두 군데나 또 독 침에 찔렸다,


그는 다시 서쪽 하늘을 쳐다보았다, 꼴을 보아하니 추추 팔라는 또 공격할 것 같았다, 이제 모든 병사들의 체력이 한계에 다 달아 이번에 또 공격을 당하면 살아남을 병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는 잠시 생각하다가 명령한다,

“벙커를 그물 사이로 옮기고 모두 벙커로 들어가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신천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4 추추팔라의 혈투 22.08.07 16 1 13쪽
43 추추팔라의 혈투 22.08.06 17 1 12쪽
42 추추팔라의 혈투 22.08.05 15 1 11쪽
41 추추팔라의 혈투 22.08.04 21 1 10쪽
» 추추팔라의 혈투 22.08.03 25 1 11쪽
39 추추팔라의 혈투 22.08.02 26 1 11쪽
38 추추팔라와 혈투 22.08.01 21 1 10쪽
37 추장이 되다 22.07.31 28 1 12쪽
36 추장이 되다 22.07.30 25 1 11쪽
35 추장이 되다 22.07.29 26 1 9쪽
34 추장이 되다. 22.07.28 19 1 10쪽
33 추장이 되다 22.07.27 18 1 11쪽
32 추장이 되다. 22.07.26 23 1 10쪽
31 추창이 되다 22.07.25 27 1 10쪽
30 추장이 되다. 22.07.24 30 1 10쪽
29 추장이 되다 22.07.23 30 1 9쪽
28 추장이 되다. 22.07.22 27 1 10쪽
27 추장이 되다 22.07.21 34 1 10쪽
26 추장이 되다 22.07.20 35 1 9쪽
25 추장이 되다. 22.07.19 32 1 10쪽
24 추장이 되다 22.07.18 31 1 10쪽
23 추장이 되다. 22.07.17 34 1 10쪽
22 추장이 되다. 22.07.16 33 1 9쪽
21 추장이 되다. 22.07.15 35 1 9쪽
20 추장이 되다. 22.07.14 36 1 10쪽
19 추장이 되다 22.07.13 39 1 8쪽
18 맹수 캬약 22.07.12 40 1 11쪽
17 맹수 캬약 22.07.11 41 1 10쪽
16 맹수 카약 22.07.10 40 1 10쪽
15 맹수 갸약 22.07.09 48 1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