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 32세. 이 글의 주인공. 프로 초년생 때 입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에서 지도자 라이센스를 따다가 독일로 와서 다시 획득. 연인인 레오니가 구단주이며 올덴부르크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맡은 팀은 최하위. 시즌 목표는 승격.
레오니 : 28세. 여주인공이지만 축구 소설이다 보니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올덴부르크의 구단주이며 박정의 열정과 허무함을 같이 품은 눈빛에 매혹 당했다.
마빈 : 45세. 올덴부르크의 코치. 박정의 냉정함에 방황하는 선수들을 잘 보다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술적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덕장으로서 주인공을 잘 보필하고 있다.
루카스 : 28세. 올덴부르크 부동의 센터백이자 주장이다. 팀에 헌신적이며, 처음에는 박정에게 불만을 품는다.
욘 : 28세. 올덴부르크의 스트라이커. 그러다가 박정이 온 후 된 서리를 맞는다. 심기일전하여 부활을 할 수 있을까? 1부리가 출신으로 2부리가 4부리가를 거쳐서 3부리가에 온 사연 많은 인물. 그러나 성격은 다혈질이다.
퇴니스 : 33세. 올덴부르크 센터 백. 선수들 중 가장 나이가 많다.
야닉 : 20세. 터키계 독일인. 슈팅이 정확한 선수.
계속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선수들의 나이는 정확치 않음.
001. 윈드윙
14.10.10 16:39
야닉은 농구선수로 따지면 전문슈터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