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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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합리적인 충분한 무게의 타당한 전개로 적절한 사이다와 긴장감을 밸런스있게 유지하며 응원하게 만드는 힘이 어느정도 있었다면 이번화는 그동안의 전개에 익숙하고 원했던 것들보다 급발진 느낌으로.. 즉 천천히 걷다가 추진력 얻어서 겁나 빨리 뛰는 수준으로 읽는 독자들의 감각이 그것을 받아들이고 따라가기 좀 버겁다고 느낄 우려가 있는 느낌에 가까웠음.
원래 그런 느낌의 전개가 익숙하게 와닿거나. 충분한 무게의 서사가 있어서 충분한 공감과 납득이 되는 수준의 디테일함. 감정선등의 세밀한 요소등 포함이 되었다면 그 무게에 절로 고개 끄덕이며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하고 납득 할 수 있었을건데..
주인공에게서나 전개적으로나 바라던 요소와는 다소 상이한 모습.
이 반감을 사게 되는 주요 원인이지 않았나 싶음.
즉 하고 싶은말은. 이런전개도 충분한 납득 할 수 있게 보조 설명이나 서사. 빌드업을 무게감있게 실어서 전개를 하는게 좋다고봄. 중간중간 고통에대한 디테일적인 묘사도 더 버무린다거나 독백을 섞는다거나 자아와 자아의 충돌같은거나.. 뭐가 됐던 너무 축약적인 느낌으로 와닿아서. 단락적인 정보. 내용만 보고 이해하기 난해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늘거라고 판단함.
그게 진입장벽을 야기 하는거고.
자기가 쓰고 싶은 느낌 위주에만 매몰될게 아니라 좀더 읽는 독자에게 맞는 느낌으로 충분한 무게와 정보가 실어진 묘사가 밑바탕 된다면 좋다고봄.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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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FREE 19화 +64 | 21.05.28 | 92,864 | 1,974 | 12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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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FREE 17화 +75 | 21.05.26 | 96,778 | 2,129 | 14쪽 | |
16 | FREE 16화 +72 | 21.05.25 | 96,911 | 2,175 | 13쪽 | |
15 | FREE 15화 +55 | 21.05.24 | 98,739 | 2,062 | 14쪽 | |
14 | FREE 14화 +44 | 21.05.23 | 100,581 | 1,963 | 15쪽 | |
13 | FREE 13화 +51 | 21.05.22 | 101,191 | 1,945 | 14쪽 | |
12 | FREE 12화 +45 | 21.05.21 | 101,619 | 1,949 | 15쪽 | |
11 | FREE 11화 +53 | 21.05.20 | 102,841 | 1,960 | 15쪽 | |
10 | FREE 10화 +41 | 21.05.19 | 102,039 | 2,016 | 10쪽 | |
9 | FREE 9화 +52 | 21.05.19 | 101,763 | 1,858 | 10쪽 | |
8 | FREE 8화 +55 | 21.05.18 | 106,021 | 1,937 | 13쪽 | |
7 | FREE 7화 +39 | 21.05.17 | 110,386 | 1,860 | 12쪽 | |
6 | FREE 6화 +51 | 21.05.16 | 116,577 | 1,919 | 12쪽 | |
5 | FREE 5화 +141 | 21.05.15 | 118,554 | 2,229 | 13쪽 | |
4 | FREE 4화 +57 | 21.05.14 | 122,763 | 2,060 | 13쪽 | |
3 | FREE 3화 +109 | 21.05.13 | 132,452 | 2,157 | 12쪽 | |
2 | FREE 2화 +108 | 21.05.12 | 150,613 | 2,581 | 14쪽 | |
1 | FREE 1화 +246 | 21.05.12 | 217,122 | 2,969 | 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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