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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현대인인데 행동이 그냥 양아치나 다름이 없네요. 주인공한테는 사람에 대한 존중이라는게 존재하질 않는 거 같아요. 현대인의 입장에서 시체는 존중받아야 마땅하죠. 주인공이 일반인이었다면 시체를 함부로 훼손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세계에 온지 얼마나 됐는 지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의 능력을 시험해보지 않는 게 정상일까요? 자꾸 스킬 한 번 써보고 이렇게 변했다니! 라는 반응인데 보통 사람이 없던 능력을 가지면 신기해서라도 한 번씩 써볼 겁니다. 본인이 가진 힘에대해 알아볼 생각도 없고, 인간에 대해 기본 예의도 없고, 갑자기 이세계 갔다고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아래로 보는 주인공이 정상적이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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