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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혜 캐릭터에 어깃장 놓던 그 시절 생각나네요. 그때 진짜 엄청 화났었는데 그나마 작가님 소설이 재밌어서 계속 따라갔던거 같습니다. 아직도 아쉬워요. 배지혜 캐릭터가 호불호 갈릴 캐릭이었지만 그것도 매력이라 생각했는데 배지혜 캐릭이 그냥 평범한 여자1로 바뀐 뒤로 비중도(물론 배지혜 직업특성상 바로 주전 나오기가 애매해서도 있었지만) 전체 스토리의 5프로? 정도였으니.. 그 싹퉁바가지 없는 배지혜였으면 하렘노선에 들어왔으려나 싶네요. 이지우 코치는 하렘 전선에 안들어간게 약간 아쉽네요. 나름 꽤 오래전부터 쥔공 좋아했었던 거 같은데. 암튼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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