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형광등에 불이 안 들어오더라.
정전임을 직감하고 부모님께 보고전화 넣음.
냉장고 위에 차단기가 있는 것쯤은 알기에
휴대전화 손전등으로 차단기를 올려봤다.
근데 곧 내려오더라는.
=ㅅ=. 또 올려보지만 다시 내려오더라는.
그래서 그렇다고 얘기하고 일단 전화 끊음.
배터리 교체하고 나니 집전화로 전화 옴.
콘센트 하나 뽑고 차단기 올려보라는 부모님의 말씀대로
콘센트 하나 뽑고 차단기 올려보니 전기가 그제야 들어오더라.
어두컴컴한 거 좋아할 때는 잘 때 뿐인 나라서.
다행히 전기가 들어와서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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