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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WORLD - 언제나 개점휴업 中 -

일기는 일기장에


[일기는 일기장에] 날짜는 15일에

문경 가죠.

언니네 가족 5명

동생네 3명

엄마아빠

그리고 나


근데 여행비는 동생네+부모님, 언니네, 나 각 20만원씩 내기로 했거든요.

생각해보니 혼자 가는 전 왜 20만원?

언니 왈 : 넌 부자니까. 혼자 살잖아.

나 : 아냐, 육포사고 캐쉬해서 돈 없어 15만원 썼어.

언니 왈 : 그래도 이중에서 니가 제일 부자야

나 : 안 되겠어. 진우와 지후 데리고 갈 거야. 나도 셋이야! 우리 애들은 많이 안

     먹으니까 식비는 별로 안 들어.(핸드폰 충전만 잘하면 됨.) 억울하니까 데려 가겠어!


진우와 지후가 누구인지는 울 집 가족 (작은 언니 빼고) 다 알고 있지요. 작은 언니도 진우가

누구인지는 알 걸요? 아마도. 전에 말한 거 같은데 -ㅅ-;

핸드폰 들고 밥 먹겠다고 언니한테 그랬지요. 아, 뭔가 억울하지만, 저도 셋이니까 괜찮아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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