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자네가 그리 간곡하게 청한다면 내 어찌 거절할수 있겠는가. 큼. 하나 오는것이 있으면 가는것도 있는법. 자네도 체면이 있고 하니 내 특별히 받아주긴 하겠네만... 그 대신 내게도 면을 세워주는 대가로 오는것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허허.... 안 그래도 요새 눈이 침침—한게 글이 잘 안 읽혀져. 눈이 더 나빠지기 전에 이왕이면 최대한 많이 뽑... 아니, 자네와 담화를 나누고 싶건만... 얘기할 거리가 없어서야 쓰겠나? 큼... 그럼... 자네가 알아서 잘 진상하리라 내 믿겠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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