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이닝 : 야구의 찬가

안녕하세요, 김군입니다.

벌써 다섯 번째 글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농구->야구->축구를 한차례씩 거쳤고,

다시 또 농구를 거쳐. 이제 야구네요.

새로운 시작에 앞서서는 항상 떨리고 긴장이 됩니다.

이전의 글들을 통해 항상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고,

이젠 친숙한 닉네임들을 보며 감사한 마음도 가집니다.

작년은 제게 참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수많은 일들을 함께해주시고 또 연재가 미뤄지는 과정에서도,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아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래는 본 글을 조금 더 일찍 시작하려고 했으나,

위에 말한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연재를 미루도록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좀 더 배울 수 있었고, 좀 더 공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처럼, 낮은 위치에서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점이 몇 없는 글쟁이인 주제에,

작년은 성실함마저 삐걱대긴 했지만,

입 다물고 열심히 글을 쓰는 것으로 만회를 해야겠죠.

서두가 길었고, Baseball Anthem: 9th Inning은

최초에 제가 Baseball Country를 쓰면서 구상했던

총 3부작으로 구성 될 Baseball 시리즈의 두 번째 파트입니다.

전작은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항상 처음과 끝을 정해두는 관계로, 아마 이 글도

전작인 ONE GAME처럼 장기전이 될 것 같습니다.

독자님들이 지치지 않도록,

화끈하고 매력넘치는 캐릭터를 많이 준비했습니다.

주인공뿐만이 아니라 주변인들 하나하나에게도

충분히 애정을 주실 수 있는 글이 될 겁니다.

독자님들께 글을 보이기에 부끄럽지 않은 글쟁이가 되도록,

이번 글을 쓰면서도 열심히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5.15 김군 올림 (_ _)

[ch*****]

응원합니다

[Under85]

늘 응원합니다!

[Nui]

잘 볼게요

[남기당당]

혹시 전작을 안보면 이해가 잘 안가나요..?

[김군0619]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보리네집사]

김군님 첫날부터 3화라니... 저보다 빨리 유료가시는거 아니죠...?

[쫑군o]

신작 좋습니다 ㅎㅎ 잘 볼게요

[니푸르]

믿고 봅니다

[Garcian]

축구를 기대했는데 야구물에 장기연재라니 2년은 기다려야될듯 ㅠㅠ

[성실]

믿따김...믿고 따라가는 김군

[범패]

김군님 소설은 묵혀야 제 맛!! 쪽지가3개나 와서 놀랐네유 ㅇㅅㅇ 건필하십시요

[js*****]

쪽지가 세개나 와 있어서 뭔가했더니 김군님 신작 소식이 세 개나 왔더라구요 이번 신작도 건필하십시오

[영일정씨]

미식축구 쓰신다면서 그건 언제 쓰시나요??
미식축구좋아해서 기다리고있는데

[이블라인]

신작 연재를 축하 드립니다!

[소청]

신작 연재를 응원합니다

[슈퍼액션]

굿

[임티]

이번 작품 역시 믿고 따라 가겠습니다

[n8******..]

원게임은 조만간 완결나겠군요
작가님글이 스포츠물중 제일 잼나요
응원합니다

[kundera]

축구도 one game 처럼 디테일한 선수얘기 써줬으면 좋겠네요ㅎㅎ스퍼스랑 비슷한 맨시티나 바르샤얘기면 정말 재밌을거 같습니다

[[탈퇴계정]]

미식축구....런닝백이나 와이드리시버 주인공 아니면 쿼터백에 학교 미식축구부 주장인 동양인 주인공.....
현실에서 못보는걸 소설에서나마 보고 싶네요

[조공주i]

응원해요~~ 아껴 모았다가 따라갈게요

[하얀햇]

작가님 화이팅 잘 볼게요!

[SJH77]

응원합니다!! One Game 재밌게 보고있어요 ㅎㅎ

[do***]

선수 이야긴가요?

[sa******..]

네?? 작가님이 작년에 성실하지 않으셨다구요..?? 걸핏하면 연참을 하시면서도 글 퀄리티를 최고로 유지하신 제 기준 문피아 최고의 작가님 중 한 분 이신데 무슨 그런 말씀을..

[쿵덕쿵덕]

신작이네요. 우선 축하드리구 전작들 피드백 좀 하자면
우선 훗훗 거리는 부분 좀 줄이시면 좋겠어요. 너무 어색하게 느껴 지는 의성어 같은데 갈수록 자주 쓰시더군요. 무슨의미로 어떤상황을 나타내기 위해 쓰는진 알지만, 사실 일본식 중2병 오덕물에서 많이 쓴단 인식이 박혀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엔 전혀 쿨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리고 칭찬할때나 낯 간지러운 말하면 못 들은척 "네?" "뭐라구요?" 되묻는 귀머거리 반응도 좀 줄이시면 하네요. 한 두번이면 괜찮은데 민혁이 생각하면 셀수도 없어요.칭찬하면 자뻑해서 분위기 쫌 띄우기도 하고 낯 간지러워도 능구렁이같이 되받아 쳐서 센스있게 만들고 하면 좋을텐데 너무 일륜적인 반응만 나와서요. 비슷한 얘기로 나이 많은 누군가가 젊을이와 대화할때도 어색한 대화체가 좀 있습니다. "하렴""하려무나""그렇단다" 같은식의 너무 어르고 달래는투 라고 할까요? 할머니가 꼬마 손주들에게 하면 좋을 대화체인데 다 큰 성인에게 하기엔 조금 어울리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주인공 캐릭터 감정의 널뛰기도 폭을 좀 줄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좌절해서 세상 다 산거 같다가 오늘 경기에는 깨달음 얻어서 끝간데 없이 날아 오르고 다음날 다시 떨어지고 하는건 분명 현실성이 넘치고 하루 한회쯤 연재하는 글들에선 괜찮은데, 김군님 스타일이 하루 2~4회 거의 기계수준인데 이걸 한 몇 일만 몰아서 읽게되면 너무 오락가락해서 감정이입이 힘들더군요. 하이텐션 로우텐션 쫓아가다 지쳐 버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높낮이가 그대로면 텀을 좀 길게 하는게 어떨가 싶네요
악역 캐릭터를 부여할때 약간씩 작위적 인것도 있습니다. 너무 선악구도로 흘러간다 할까요?
상대방에 나쁜점을 각인시키고 그걸 정의구현하기 위해 나는 불타 오른다. 원게임에선 너무 많았죠. 때론 시시비비보단 그냥 서로 가치관의 차이때문에 충돌하고, 양쪽다 옳을수도 틀릴수도 있는 경쟁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쉬운 소리만 줄줄이 써놔서 무슨 악플러 같이 됐는데 스포츠물에선 제가 원탑으로 좋아하는 작가님이라는거 알아 주시구요.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빌겠습니다.

[관람가]

화이팅입니다. 건필하시고요.

[쯔쯔가무시]

잘 부탁합니다

[하후묘재]

미식축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처리]

올해는 야구군요! 이번작은 끝까지갑니다. 저번작인 농구는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니다보니 도중하차했지만...이번에 쓰시는 야구와 그 담 차기작 축구까지 쭉 같이 달려봐요. 꼭 축구까지 다시 돌아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