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화에 올린 SNS 관련 내용은 다분히 제 감정이 들어가 있음을 밝힙니다.
나이에 맞는 말투가 어떤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60, 70 드신 할아버지들이 하는 말처럼 자네가 어쩌고, 저쩌고······.
진중하게 네, 그렇습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딱딱하게 진행하는 건 싫었습니다.
꼭 그렇게 써야 글에 무게가 실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 식대로 씁니다.
제 글에선 열 살 먹은 꼬마도 어른처럼 얘기할 수도 있고, 서른이 됐든 마흔이 됐든, 심지어 할아버지도 애처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이 어설픈 부분은 추후에 다시 수정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면술 얘기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독자님들의 지적이 맞습니다.
또 너무 여러 가지 장르를 짬뽕했다는 지적도 많은 걸압니다.
선악 구조가 너무 뚜렷하다는 지적도······.
이러한 독자님들의 지적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 뒤를 모르는 글입니다.
제가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부디 힘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저, 유리멘탈입니다.
처음엔 댓글에 그저 좋아서 흥분하곤 했는데, 지금은 댓글 달리면 겁부터 납니다.
에효~! 제발 부탁입니다.
너무 까지는 말아주세요.
기운 빠져서 어제는 글도 제대로 못썻습니다. ㅠㅠ
방향을 제시한다던지, 이런 점이 아쉽네요.
라는 식의 댓글은 너무 감사하지만요.
부탁드릴게요. 글이 산으로 가지 않게 힘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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