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기다리다. 이렇게 가입까지 하고 리플을 쓰기는 처음입니다.
핵지뢰님 혹시 출판사에 낚시질 당하는거 아닌가요?
핵지뢰님은 솔직히 모든 사람을 위한 글을 쓰는 분은 아니잖아요.
그런 글에 어떤 양념이 들어가고 어떤 마켓팅이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런다고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지는 개인적으로 미지수입니다.
핵지뢰님의 글은 아는 만큼 즐겁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전작을 보면 간명하죠.
차라리 유료 연재라면 작가와 독자가 고생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간본다고 큰 변화는 없을거고요.
솔직히 핵지뢰님의 작품이 바이블류의 작품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거면 이해가 되지요. 넷에서 연재하다가 출판을 하려고 한다면
무료가 아니니 확실하게 하고 넘어갈 부분들이 많으니 일년이상 묵혀도
불만 없을겁니다.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는 그렇습니다.
바이블류라면 작품에 소개된 방법이나 묘사대로 한다면 비슷하게라도 결과가
나와야 하니까 무료와 유료에 대한 부담감이 틀리겠죠.
하지만 지금 상황은 출판사 낚시질에 끌려다니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합니다.
책을 못 봐서 답답한게 아니라 핵지뢰님의 심력이 쓸데없는데서 소모되는거 같아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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