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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태엽』

내 일상


[내 일상] 일상 - (1)

어느 소중하신 독자분께서 저의 일상을 요구하시는군요. 사실 이런 글 쓴다고 누가 봐줄 것 같지도 않지만...일기나 프로필처럼 한번쯤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을 갓 졸업했고, 역시나 일반적인 예비졸업생들처럼 취직준비중입니다. 3월 중순부터 공채가 우르르 뜬다죠? 사실 준비라고 해도 주말에는 아이들 가르치는 아르바이트에, 주중에는 집안에서 낮잠이나 퍼자고 채용 정보 뒤적거리는 정도군요. 영어도 토익, 스피킹, 오픽 다 기본적인 점수만 맞추고 고득점은 포기했습니다. 부질없죠. 사실 미술사학과 나와서 지원할 수 있는 곳도 한계가 있고요.

 

글은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시간 태엽 2부를 완결하여 출판사에 제출하였습니다. 연재가 전혀 되지 않았던 부분이라 기대가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 일주일 안으로 출판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밀랑은...여전히 고생해야죠, 뭐. 내가 아직 취직을 못했는데 너라고 행복할 수 있을 줄 알았나?

 

또 하나는,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중에 있다는 겁니까. 시간 태엽 2부가 출판되면 바로 연재를 시작할까도 생각합니다만, 시간 태엽의 완결을 3부로 계획 잡아놓은 상태라, 동시에 다작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스럽습니다. 일단은...그렇죠. 기다려보시죠. 일단은 기다리시면 뭔가 나올 겁니다, 조만간.

 

이처럼 저의 일상은 무척 단조롭습니다. 다른 분들 일상은 어떠한가요? :)


댓글 3

  • 001. Lv.10 ISyah

    14.03.02 19:06

    히이 반응해주시니 고맙네요. 저는 학생으로 이제 놀고먹던 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어가니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취직이야..... 알아서 잘하실.....듯

  • 002. Lv.10 ISyah

    14.03.02 19:07

    X와 XX 그리고 X 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공중분해? 치고는 잘쓰셧던데 ...

  • 003. Lv.7 헤픈교수님

    14.03.02 21:07

    용과 마녀 그리고 신을 아직도 기억해주시는 분은 Berith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ㅠ_-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연재분보다 대략 10회 정도 많은 비축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있긴 한데, 그 이후가 안써집니다. 대략적인 개요만 짜둔 상황이었는데, 이게 쓰다 보니 뭔가 엉켜버려서 복선이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언젠가 습작이나 단편식으로 다시 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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