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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게임

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연재수 :
5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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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6.12.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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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글자
14쪽

사냥터를 개척하라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다음 날 눈을 뜬 영석의 하루는 운동으로 시작되었다. 새해라고 해도 변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아침을 먹은 후 아버지를 배웅했다.


그리고 남은 식구들과 간단하게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게임이 접속했다.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

<월드 스카이에 접속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파팟!


눈앞에 밝은 빛이 터지듯 밝혀지자 습관적으로 눈을 감았다. 그리고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어서야 눈을 떴다. 텐트 안이었다.


주변이 인식되자마자 텐트를 벗어나 주변을 둘러 봤다. 어제 접속을 종료했던 초원과 나무들이 있는 경계선이었다.


그리고 네 용아병은 텐트에서 나와 안전지대 안에서 주변을 살펴보다 하데스를 보곤 인사를 했다.


“편안히 쉬셨습니까? 하데스 님.”


모두 합창이다.


‘한 번에 인사하니 좋기는 하네. 정령도 이렇게 합창을 하면 좋을 건데.’


지금 상황에서 어울리지 않는 생각을 한 하데스는 용아병이 건네는 인사를 받았다.


“그래 잘들 쉬었어?”

“저희는 잘 쉬었습니다. 하데스 님.”


대답을 들은 하데스는 안전지대 한곳에 앉았다. 그리고 자신이 착용하던 장비를 확인했다.


‘수리해야 하나?’


어제 순한 코뿔소를 상대하면서 내려간 장비의 내구도를 보고 한 말이었다.


‘방어구는 내구도가 그렇게 내려가지 않았네.’


순한 코뿔소의 공격을 받기는 했지만, 방어구의 내구도는 많이 내려가지 않은 상태였다.


‘검도 마찬가지고.’


검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쌍 단검.


‘이건 수리해야겠어. 아니지. 내구도도 얼마 내려가지 않았는데 다 수리해야겠다.’


결벽증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순한 코뿔소 지역을 벗어나면 어떤 몬스터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였고 또 숨겨진 던전이라도 찾게 되면 최대한 빨리 클리어를 하기 위해서였다.


“너희도 수리할 것이 있으면 줘.”

“저희는 수리할 것이 없습니다. 하데스 님.”

“그럼 다행이고.”


수리 도구를 꺼냈다. 휴대용 작은 화로와 드워프만 사용하는 석탄 그리고 모루와 전용 대장장이 망치를 꺼냈다.


‘흠···. 화령과 수아를 소환해야겠지.’


하데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정령을 소환했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부르셨사옵니까. 주인님.

-어서 와. 화령은 불을 좀 지펴주고 수아는 여기 물을 좀 만들어 줘.

-알겠습니다. 주인님.

-알겠사와요. 주인님.


두 정령에게 수리 작업을 도와 달라는 말을 한 하데스는 다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화로의 불이 커지자 날이 무뎌진 단검을 불에 달궜다.


벌겋게 달궈진 단검을 모루 위에 올려놓고 살짝 두드렸다.


-까앙! 까앙!


조용하던 곳에서 망치질 소리가 들려왔고 망치질을 하는 동안 단검은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수리가 시작되고 15분이 지나자 착용하고 있는 모든 장비의 수리가 끝났다.


그러는 동안 파랑새도 접속을 했지만, 수리한 장비는 없었기에 대장장이 도구 상자를 정리해 인벤토리에 넣었다.


“모두 안전지대 밖에 나가 있어. 여기 정리하고 바로 사냥을 할 거니까.”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를 비롯한 네 용아병이 안전지대를 벗어나자 하데스는 빠르게 텐트와 안전지대를 해제하고 나머지 정령과 펫을 모두 소환했다.


정령과 펫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소환되어 나타나자마자 인사를 했고 하데스는 조금 귀찮다는 듯 건성으로 인사를 받아주었다. 소환된 정령과 펫의 수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자그마치 정령 다섯에 펫이 일곱이나 되었으니까.


그리고 펫의 정보 창을 열어봤다.


***펫 정보 창.***

1. 꼴통 289레벨. S등급.

2. 하인드 271레벨. S등급.

3. 골렘 왕 243레벨. SS등급.

4. 아이언 골렘 228레벨 SS등급.

5. 스콜피온 187레벨 SS등급.

6. 악마 지배자 46레벨 SS등급.

7. 백여우 134레벨 S등급 (탈것 가능.)

****************************************


‘흠···. 악마 지배자가 레벨이 많이 올랐네.’


어제 순한 코뿔소를 처치하면서 오른 레벨이었다. 순한 코뿔소의 레벨이 높았기에 46레벨까지 올릴 수 있었던 것이다.


‘60레벨까지는 빠르게 올라가지.’


그렇다. 하데스의 레벨도 그렇지만, 잡는 몬스터의 레벨이 높기도 했고 악마 지배자의 시작 레벨이 1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리고 60레벨까지는 엄청난 속도로 오르기도 했다.


하데스는 펫 정보를 확인한 후 주변을 다시 돌아봤다. 어제 죽였던 순한 코뿔소는 다시 생성되었는지 어제 처음 왔을 때처럼 초원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건가?”

“어쩔 수 없잖아. 하루가 지났는데.”


게임 속의 하루가 지난 상태였으니 당연하다는 말이었다.


“그럼 시작해보자.”


하데스는 말을 마치자마자 버프를 사용해 모두에게 버프를 걸었다. 그러자 정령은 하데스를 향해 실드를 걸어줬다. 총 4개의 실드가 겹겹이 하데스의 몸을 감쌌다.


그리고 펫의 강화 스킬을 사용한 후 앞으로 성큼 걸어갔다. 제일 앞에 보이는 310레벨의 순한 코뿔소를 향해.


-파이어 캐논!


마법 사정거리에 들어온 순한 코뿔소를 향해 강한 마법을 한 방 날렸다.


-푸흐흐흐!


놈은 당연히 비명을 지르며 달려들었다. 꼭 말처럼 말이다.


그리고 코에 솟아난 뿔을 하데스를 향해 들이밀었다. 그러나 이미 놈의 공격 패턴을 알고 있는 하데스는 순간 흐릿하게 몸이 변하며 놈의 뒤에 자리했고 양손에 쥔 단검을 엉덩이를 향해 찔렀다.


-푹푹!


엉덩이에서 약간의 피가 흘러내렸지만, 하데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몸을 조금 낮추어 뒷다리 아킬레스건을 향해 단검을 휘둘렀다. 그리고 놈이 몸을 트는 방향으로 같이 몸을 이동했다.


그리고 다시 아킬레스건을 향해 쓰윽.


-푸흐흐흐···.


놈의 비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단검을 휘둘렀다. 그러자 오른쪽 뒷다리에 힘이 풀어지며 옆으로 기우뚱거렸다.


‘아직 아니지.’


아직 넘어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생명 게이지의 체력은 절반 이상 남은 상태였다.


아킬레스건에 상처를 입자 몸이 둔해졌기에 하데스를 찾기 위해 몸을 돌리려고 했지만, 하데스가 단검을 휘두르는 속도가 더 빨랐다.


-스걱!

-푸흐흐흐!


이번의 비명은 조금 더 컸다. 그리고 몸을 돌리던 원심력에 의해 바닥으로 넘어졌다. 이미 뒷다리에 힘을 줄 수 없는 상태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순한 코뿔소의 몸은 단단하기 그지없었지만, 뒷다리의 아킬레스건은 그리 단단하지 않았던 탓이었다. 그리고 몸을 지탱하는 급소였기에 아킬레스건이 잘리자 바닥으로 내동댕이치지 듯 넘어진 것이다.


이것이 접속하고 사냥한 첫 몬스터였다. 전투가 시작되고 고작 10초가 지나지 않았다.


“우와! 어제보다 더 빨리 처치했네.”

“당연하지. 이제 놈들의 공격 패턴에 익숙해졌으니까. 천천히 따라와.”


하데스는 어제처럼 파랑새에게 뒷일을 맡겼다. 그러면서 사라지려고 하던 순한 코뿔소에게 다가가 뿔을 잘라 인벤토리에 챙겼다.


피는 파랑새가 병에 담을 것이고 도축으로 가죽과 기타 부산물을 챙겨야 했지만, 조금 귀찮았기에 그냥 패스했다. 재료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앞으로 더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잡을 계획이었기에.


‘가죽이 얼마나 한다고.’


예전에는 악착같이 모았을 것이다. 팔면 골드가 되었고 또 아이템 제작 재료로 쓰였기에. 하지만 이젠 골드도 충분하다 못해 넘치고 있고 아이템도 당분간은 만들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한마디로 배가 불렀다는 말이었다.


뿔을 챙긴 하데스는 빠르게 앞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마법 사정거리에 들어온 순한 코뿔소를 향해 마법을 한 방 날리고 뿔로 공격해 오면 뒤 덮치기 스킬을 사용해 놈의 배후로 이동한다.


그리고 스킬로 인해 엉덩이를 단검으로 찌른 후 자세를 낮추어 아킬레스건을 공격하는 것이 하데스의 공격 패턴이었고 이런 공격을 받은 순한 코뿔소는 말이 울음을 토해내는 듯한 소리를 지르며 바닥으로 쓰러졌다.


넘어진 놈을 향해 급소만 공격해 치명타를 입히자 놈이 최후를 맞이했다. 반짝거리는 놈에게 다가간 하데스는 뿔을 챙긴 후 다음 목표를 향해 앞으로 이동했다.


언데드는 만들지 않았다. 무리를 지어 다니지 않았기에 위험하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언데드로 만들면 경험치의 30%가 날아가기 때문이었다.


하데스의 경험치가 100이라면 여기서 30의 경험치를 펫이 가져가고 70이 남는다. 이 상태에서 언데드를 부리면 70의 30%인 21이 다시 허공으로 증발해 실제로 하데스가 획득하는 경험치는 49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모든 유저들이 펫을 소환해 같이 사냥을 즐기기에 경험치의 30%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만 네크로맨서 특성상 획득하는 경험치의 30%가 다시 줄어드는 것이다.


그 이유로 언데드를 만들지 않았다.


초월을 달려가는 하데스는 한 마리 야생마처럼 거침없었다. 순한 코뿔소의 공격 패턴을 알고 있었기에 하데스가 피해는 보는 일은 없었다.


무엇보다 하데스의 몸을 보호하고 있는 4겹의 실드와 언제라도 회복시켜줄 물의 정령인 수아와 애인인 파랑새가 있었기에 하데스의 공격은 거침이 없었다.


하나의 뿔을 자르고 인벤토리에 넣은 하데스는 뒤를 힐긋 쳐다봤다. 파랑새가 조금 지친 표정을 하며 자신의 앞으로 가져다준 아이템을 챙기는 것이 보였다.


‘조금 쉴까?’


피식 웃음을 보인 하데스는 앞으로 달려가지 않고 바닥에서 사라지려는 순한 코뿔소의 피를 병에 담았다. 그리고 말했다.


“여기서 좀 쉬고 가자.”


사냥이 시작되고 근 3시간 만에 일이었고 초원을 돌아다니는 순한 코뿔소 중에 100마리가 넘게 죽인 후였기에 하데스의 말에 파랑새는 살짝 삐친 표정으로 하데스를 쳐다봤다.


“왜? 쉬지 말고 계속 사냥이나 하지?”


파랑새의 말에 하데스는 다시 피식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사냥이 시작되고 3시간이 지나서야 휴식을 가졌다.


파랑새가 타박하며 뭐라고 했지만, 하데스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조금이라도 빨리 초원을 벗어나려는 생각이었고 또 일행에게 위험하지 않았기에.


“빨리 여길 벗어나 더 안으로 들어가 봐야지. 여기서만 사냥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


조금이라도 빨리 초원을 벗어나기 위한 행동이었지만, 야속하게도 초원은 끝도 없이 펼쳐 져 있었고 순한 코뿔소는 길목을 차단하듯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었다.


“그래도 쉴 때는 쉬어 줘야지.”


하데스는 대답 없이 웃기만 했고 충분히 쉰 후 다시 사냥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



하데스가 길드원의 새로운 사냥터를 알아보는 시각에 포센 항구로 들어왔던 일본 유저들은 한울 길드에 속해 있는 모든 영지와 길드 성을 차례로 방문하여 곳곳을 살피고 솔로몬이 있는 영지로 이동하기 직전이었다.


“연락은?”

“지금 사냥터에 있다고 합니다. 곧바로 복귀한다고 하니 바로 출발하시면 됩니다. 하사이 님.”


사무라이 복장을 한 사내가 하사이를 향해 허리를 숙이며 대답했다.


“이런 상태에서 사냥이 가당키나 해! 하여간 조센징은 안 된다니까.”

“한울 길드의 길드장인 하데스라는 자에게 당해 레벨이 조금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사냥을 나간 것이라고 합니다.”


사내는 솔로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는지 바벨에서 있었던 상황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하데스가 그렇게 강한가?”


하사이는 하데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아왔지만, 그 수준이 얼마인지는 알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 한국 서버 그러니까. 세일런 왕국에서는 손에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 자가 왜? 레벨 순위에도 없다는 말이냐?”

“이전까지만 해도 4위에 들었던 자입니다. 그런데 한순간 순위에서 사라졌습니다. 아마 레벨을 비공개로 설정한 모양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레벨에 밀려 바닥으로 떨어졌겠지.”

“아마도 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지에서 벌어들이는 수입도 상당하고 또 길드원의 레벨도 무시할 정도는 아니기에 안도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들리는 소문에 동맹할 길드를 찾고 있다는 정보도 있었습니다.”

“그래 봐야. 조센징이야.”

“암요. 맞습니다. 대 일본 제국의 식민지 나라였지 않습니까.”


이들의 대화를 지나가는 한국 유저가 듣고 그 자리에 멈췄다. 그리고 그들을 향해 말했다.


“게임을 하는데 식민지니 조센징이니 하는 말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정중한 태도로 한국어로 말을 했지만, 일본 유저의 귀에는 일본어로 들려왔다. 다른 서버의 유저들이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동 번역 스킬이 도입되었기 때문이었다.


스킬의 가격은 10골드. 초보나 레벨이 낮은 유저에게는 벅찬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평균 레벨이 200을 넘어서고 있는 시점에선 10골드는 그리 큰 가격이 되지 못했다.


“하찮은 조센징 놈이 어디서 나서는 거야!”


하사이 옆에 있던 사무라이 복장을 한 한 일본 유저가 나서며 소리쳤다.


“역시 쪽발이는 예의를 차리면 오히려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단 말이야.”


혼잣말을 했지만, 일본 유저가 못들을 정도는 아니었다.


“뭐라? 쪽발이?”

“그래. 쪽발이라고 했다. 왜? 기분 나쁘냐?”


소란이 일기 시작하자 근처의 한국 유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사이를 호위하는 사무라이 복장의 일본 유저는 아주 당당하게 말했다.


“어디서 조센징이. 감히 대일본 제국인에게.”

“지랄을 하세요. 여기가 현실이냐? 병신아. 그리고 남의 왕국에 왔으면 그만한 예의를 지켜야지. 뭐? 조센징이라고? 에라이 쪽발이들아!”


한국 유저에겐 시원한 말로 들렸지만, 일본 유저에게는 치욕과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지금 자리에서 전투를 할 수는 없었다. 이미 자신들 주위로 한국 유저들이 포위하듯 모여 있었기에.


“젠장! 하찮은 놈들은 역시 다르구나. 떼로 몰려드는 것을 보면 말이야. 하하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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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저주받은 초원 4 17.05.05 1,017 14 14쪽
570 저주받는 초원 3 17.04.28 968 17 14쪽
569 저주받은 초원 2 17.04.21 1,009 17 14쪽
568 저주받은 초원 1 17.04.14 980 17 14쪽
567 이런 해골도 있다 17.04.07 1,159 20 15쪽
566 저주받은 던전 4 17.03.31 1,113 19 15쪽
565 저주받은 던전 3 17.03.24 999 20 14쪽
564 저주받은 던전 2 17.03.17 1,051 16 14쪽
563 저주받은 던전 1 17.03.10 1,091 19 14쪽
562 던전으로 진입하다 17.03.03 1,179 20 14쪽
561 던전 탐험대 4 +1 17.02.24 1,156 20 14쪽
560 던전 탐험대 3 17.02.17 999 23 14쪽
559 던전 탐험대 2 17.02.10 1,056 22 14쪽
558 던전 탐험대 1 17.02.03 1,123 25 14쪽
557 게임사의 대응 +1 17.01.27 1,583 24 14쪽
556 그렇게는 안 되지 17.01.20 1,239 24 14쪽
555 음모 3 17.01.13 1,209 25 14쪽
554 음모 2 17.01.07 1,093 25 14쪽
553 음모 1 17.01.05 1,240 22 14쪽
552 일본 유저 17.01.03 1,144 24 14쪽
» 사냥터를 개척하라 3 16.12.29 1,151 27 14쪽
550 사냥터를 개척하라 2 16.12.27 1,117 25 14쪽
549 사냥터를 개척하라 1 16.12.24 1,274 25 14쪽
548 뜻밖의 보상 3 16.12.22 1,303 28 14쪽
547 뜻밖의 보상 2 16.12.20 1,062 23 14쪽
546 뜻밖의 보상 1 16.12.17 1,283 24 14쪽
545 다른 서버의 유저들 16.12.15 1,221 27 14쪽
544 솔로몬 일당 처리 +2 16.12.13 1,441 28 14쪽
543 바벨 탑 1층의 통제권 16.12.10 1,332 24 14쪽
542 홀로서기의 숨겨둔 한 수 16.12.08 1,244 25 14쪽
541 폭주한 악마 지배자 16.12.06 1,232 2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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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3 16.11.12 1,274 23 14쪽
530 바벨 1층 악마 지배자 2 16.11.10 1,849 2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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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 하데스를 찾아라 2 16.10.27 1,311 2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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