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아포칼립스 판소읽으면서 느낀게, 여러 생존장치, 습득한 능력 들은 사람들 사이에서 써먹고, 같이 생존해가고,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와중에 빛이나도록 해야 글이 재밌다는것을 느낌. 신기한 능력, 장치들이 반짝반짝 빛나듯 흥미롭고 관심이 집중되는것도 맞는데, 주변에 사람들 없이 주인공 혼자서 그런 능력으로 좀비, 마수, 아포칼립스 세상만 상대하는 소설을 몇개읽다보니 넘 삭막해지고 횟차가 갈수록 재미가 없더라고. 내가 소설이 아닌 무슨 아이디어 잔치하는 글을 읽으려던건가 싶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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