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1일 오후 5시 30분에 완결한 이후, 수정 작업 차 비밀글 처리되었습니다.)
겨울의 나라 스베타스트라나(Sveta Strana) 왕국.
왕국력 640년, 수도에서 건국 200주년 연극제가 개최된다.
여러 개의 작품들이 앞다투어 출품된 끝에, [어둠을 품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지나이다 브론스카야가 무대 위로 올라온다.
“이 영광을 누구에게 돌리고 싶습니까?”
그 순간, 지나이다는 뜻밖의 상대를 언급한다. 그녀는 10여년 전에 자취를 감추었던 젊은 작가
안드레이 안드로비치의 이름을 밝힌다. 그 광경을 착잡하게 지켜보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예술계에서 다방면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은 대부호 레오니드 벨린스키. 안드레이의 친구이기도 했다.
과연, 세 사람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야기는 그들이 처음 알게 된 1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