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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율무) 님의 서재입니다.

T.E.S(true ending see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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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율무)
작품등록일 :
2012.11.24 17:41
최근연재일 :
2014.02.13 18:15
연재수 :
1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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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738,667

작성
13.05.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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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글자
14쪽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DUMMY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날이 기운다.

이제는 해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창이나 달구어졌던 대지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열기와 후끈한 바람에 의해 여전히 덥다는 느낌이 드는 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화려한 조명, 진열된 무수한 상품들, 그리고 그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점령당한 화려한 시내의 한복판. 그것은 율하와 이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무슨 이런 시간까지 이렇게 사람이 많아?”


“그야 토요일이니까 그렇지.”


“아, 그런가?”


요일 개념이 많이 퇴색한 탓인지 이런 늦은 밤까지 사람들이 줄어들 생각하지 않는 거리를 보며 투덜거리는 율하와 그런 그를 향해 오늘이 토요일임을 상기시키는 이나. 그에 율하는 살짝 고개를 갸웃하더니 작게 탄성을 터뜨린다.


“토요일? 아, 맞아. 그랬구나.”


“피, 그렇지 않았다면 오늘 학교를 갔지 않겠어?”


“응. 그랬겠구나. 하지만...”


“뭔가 다른 생각이라도 했어?”


“...아니, 아무것도. 일요일이라고 잘못 생각했던 모양이야.”


“바보 율하.”


“그럴지도. 그나저나 이나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응? 뭐가?”


율하는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묻는 그녀를 향해 휴대폰의 시계를 가볍게 들어보였다.


“지금 시간. 저녁 9시를 넘었는데 괜찮은 거야?”


“응? 벌써?”


“그러게 말이야. 원래 즐거운 시간은 빨리 간다고 하지?”


“그런 것 치고 율하의 시간은 꽤 느리게 흐른 것 같아 보이는 데 말이지?”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뜬다.


“설마.”


“오죽하면 벌써 시간이 일요일이 아니냐고 착각했던 건?”


“그, 그러니까 그건 말 그대로 착각이라고.”


“흐응, 믿어도 되는 걸까?”


“믿기 싫으면 어쩔 수 없지만 말이지.”


“피- 믿기 싫은 게 아니라 믿을 수 있게 만들어 줘야 믿을 거 아닐까?”


“으음. 그럼 어떻게 하면 믿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글쎄.”


시선을 회피하며 얼굴을 돌리는 그녀.

그런 그녀를 보며 율하는 얼굴에 소소한 쓴 웃음을 지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즐겁지 않은 건 아니다.

그도 오늘 그녀와 보낸 시간이 충분히 즐거웠고 앞으로도 그런 즐거움을 좀 더 맛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있었다. 현실, 그러니까 이런 가상 세계가 아닌 진짜 자신이 기억하고 있던 세계에서는 전혀 해보지 못했던 이 즐거운 경험을 좀 더 즐겨 보고 싶은 마음이 강렬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는 자신이 없다는 생각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이나야.”


“으, 응?”


조금은 진중하게 자신을 부르는 율하의 목소리에 약간 긴장한 듯 한 이나.

그런 그녀의 반응에 율하는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한숨을 억지로 삼킬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녀의 마음은 안다. 그 자신도 그렇게 둔한 놈이 아니고 그것을, 그리고 그녀를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었다.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뭐, 뭐가?”


“지난 번 말로는 너 성인식 때문에 고향에 가야 한다고 하지 않았어? 혹시 취소?”


“신경쓰여?”


“안 쓰일 리가 없지.”


“후후, 그렇구나. 신경 써 주는 거구나.”


이나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한 번 율하를 마주 바라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의 복판이었으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별다른 주목을 당하지 않는 두 사람. 그녀는 방금 전 그들이 가판대에서 산 아이스크림을 한 입 베어 물고는 가늘게 한숨을 내 뱉었다.


“가?”


“일단은...징표는 받아야 하니까.”


“그러면...”


“하지만 전에 말했던 그 정도는 아냐.”


“그 말은 한 번 고향에는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다는 거지?”


“응. 아침에 엄마한테 듣기로는 그랬어. 하지만 자세한 건 나도 아직은 몰라.”


“모른다고?”


“응. 아, 맞아. 그리고 이거 말한다는 거 깜빡했는데...우리 엄마가 율하를 한 번 보고 싶어 하셔.”


“뭐, 뭐라고?”


“원래는 그래서 저녁 때 엄마가 시간 되면 겸사겸사 식사도 할 겸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오늘은 시간이 좀 힘드신 모양이야. 그러니까 다음 기회에, 가능하면 내일 내지 다음 주 중에 한 번 보고 싶다고 그랬는데 어때? 율하는 시간이 돼?”


“......”


“시간이 돼, 안 돼.”


“다, 다른 게 안 될 지도 모르는데.”


“어떤 거?”


“예를 들면 마음의 준비라던가.”


“그딴거 필요 없어. 응, 그러니까 그럼 시간은 된다는 거지?”


“...일단 지금 당장은.”


“그래. 그럼 잘 됐다.”


이나는 양 손을 짝 하며 부딪히며 조금은 밝아진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표정과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어두워지는 율하의 얼굴.

이건 또 대체 무슨 이야기라는 말인가.

어째서 이나네 어머니가 자신을 보고 싶다고 하시는 걸까? 물론 예상은 된다. 아마도 이나네 아버지도 한 번, 아니 두 번 뵌 적이 있으니까 부모님 되는 염려로서 확인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그녀의 말에 얼떨떨한 불안감을 표출 할 수밖에 없던 율하.


“끄응.”


“뭐야, 그 떨떠름한 반응은.”


“너무 갑작스러우니까 그렇지.”


“그러니까 갑작스러운 것 뿐이잖아. 혹시 싫어?”


“아니. 그런 말은 하지 않았어.”


“그럼 된 거지.”


“그런데 너는 괜찮은 거야?”


“응? 뭐가?”


“그, 그러니까 말이지...”


“흐응, 대체 뭐가 궁금한 걸까. 율하는.”


율하는 잠시 망설였다.

말을 해도 괜찮을까?

지금까지의 분위기로만 봐서는 괜찮은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자신을 할 수는 없다.

아직까지도 흔들리며 망설이는 자신.

이것은 자신의 정신 lv이 아직 낮기 때문일까?

아니,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니라는 것은 자기 자신이 더욱 잘 알고 있었다.

실제로 지금 그가 정말로 하고자 하는 말을 한 이후의 반응은 어느 정도 예측 할 수 있었고 그것은 90% 이상의 확률로 긍정적인 것이리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망설이는 이유는-


“솔질하게 말해서 자신이 없어.”


“우리 엄마 만나는 거 말야?”


“아니, 그거 말고 전부가.”


“......”


“이나 너도 이제는 알지 모르겠지만 난, 평범한 일반인 A는 더는 아니게 된 모양이더라고.”


“뭐야, 그거. 자화자찬?”


“그렇게 들리나?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후우.”


“......하지만 율하는 아무것도 자세하게 말해주지 않았잖아?”


그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율하는 그녀에게, 아니 그녀뿐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자기 자신에 대해 자세하게 말을 해 준적이 없다. 그건 단순히 이 세계에서의 신분뿐이 아니라 실제의 자신에 대한 것 까지 포함하는 이야기. 아마도 그나마 그 자신에 대해서 가자 자세하게 아는 것은 수호령인 콜린 뿐이리라. 그러나 그런 그녀조차도 율하 그에 대해 완전히 안다고 할 수 없는 점에서 그가 비밀투성이의 수상쩍은 존재라는 것을 부정하기는 무척 힘든 일이리라.


“그건 인정해. 하지만...힘들거든.”


“위험한 거야?”


“아마도 말이지.”


“그렇구나.”


의외로 이나는 시원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수상하게는 생각하지 않아?”


“수상하게 생각해야 하는 거야?”


“하지만...”


“그리고 그렇다고 해도 관계없어. 왠줄알아?”


“어? 어?”


점차 가깝게 다가와서 다시금 팔짱을 끼는 그녀.

물론 오늘은 거의 대부분 그렇게 옆에 붙어 다녔기 때문에 처음만큼 당황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살갗이 부딪히는 그 감각은 여전히 묘하게 그의 감각을 자극한다.


“율하는 나를 구했어. 그거면 충분하거든.”


“그, 그건.”


어깨쯤에 달라붙어 즐거운 표정으로 그렇게 속삭이는 이나.

물론 그런 그 둘을 향해 이제는 꽤 많은 사람들이 힐긋힐긋 바라보았지만 그녀는 그런 건 신경쓰지도 않는다는 듯 말을 이었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율하에게 또 다른 도움을 얻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해. 나는 그 가운데 하나일 뿐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 또 기다릴 수 있어.”


“이나.”


“말했었나? 우리 요족이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나다 자부하는 하나가 기다림이야.”


“기다림.”


“처음부터 계속 이야기 했을 거야. 지금은 아니어도 괜찮다고 말이야. 물론 지금이라고 해도 나쁘지는 않지만 1년, 2년, 10년...최소 30년 정도는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해.”


“잠깐, 30년이면 나 벌써 40대 후반인데?”


“후후후, 난 그 때도 젊을 테니까. 이거 알아? 요인은 보통 인간의 2배의 수명을 지닌다고 하지? 반인반요도 그 만큼은 아니어도 ·평균 1.5배의 수명을 지녀. 그러니까...그 이상도 기다릴 수 있어. 물론 내 욕심뿐이라면 말야.”


“......”


“그때가서 미져리라고 해도 소용 없다는 것만 알아두라고. 후후후.”


“끄, 끄응.”


“어라, 그 반응은 벌써부터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


“아냐. 그런 건.”


율하는 이나의 조금 과장된 그 반응에 슬핏 미소를 지어 보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변하는 건 없다. 여전히 그의 상황은 위태로웠고, 해야 할 일은 많았으며 그 무엇하나 자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한 것은 없었다. 하지만 단지 그녀의 그 말 하나로 그는 마음이 꽤 편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자기가 그렇게까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지는 여전히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말이다.


“그럼 된 거지?”


“...하지만 그건 너한테 너무 가혹한 거 아냐?”


“괜찮아. 율하가 나한테 해 준건 그 이상이라고 난 생각하니까.”


“뭔가 쑥스럽네.”


“후후, 그러니까 잘 다녀와.”


“어?”


“슬슬 시간 되지 않았어?”


“내가...말 했던가?”


“하지 않았어. 하지만 그건 바람의 흐름을 느끼면 알 수 있는 거야.”


그녀는 여전히 율하의 팔짱을 낀 채 손 가락 하나를 들어서 가볍게 허공에 저어 보였다.

그와 함께 불어오는 청량한 기운. 방금 전까지 조금은 덥게 느껴지던 대기가 그녀의 손가락 하나에 가볍게 흔들려 서늘한 바람이 일어난다.


“그, 그래?”


“응. 그리고 율하, 아까 전부터 초조해 보였으니까. 약속이라도 있는 거겠지?”


“끄응.”


“그리고 내 직감에 그건 데이트가 아냐. 그러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직감이라.”


“응. 직감. 아니면 설마 데이트?”


“아니. 일이야.”


“후후후. 그럴 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 곧 밤 10시에 일이라...근로 학생은 아니지?”


“그, 그건.”


“그건 아마 율하가 위험하다고 했던 것과 관련된 일이겠지?”


“조금은 말이지.”


“그러니까 잘 다녀와. 절대 무리하지 말고.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윗사람 눈에 밉보이지 말고.”


이나는 율하에게서 조금 떨어져 그의 옷매무새를 조금 다듬어 준다.


“......”


“지금은 이거 밖에 못 해 주지만. 힘내고. 그리고 내일은 힘들 것 같으니까 다음 주에 다시 보기로 한 거 잊지 말고. 월요일 날 봐.”


그녀는 그렇게 율하를 배웅한다.



“짐은 다 챙긴 거야?”


“아아. 콜린 너도 준비 된 거지?”


“수호령한테 무슨 준비가 필요하겠어. 그나저나 갑작스럽네. 밤 11시에 일이라니.”


“나랏일이 다 그렇지 뭐. 그럼 서두른다.”


그 뒤 바로 집으로 돌아온 율하.

그는 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는 허겁지겁 짐을 챙기는 율하.

지금 시간은 10시 하고 40분.

약속했던 밤 11시에 학교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나 빠듯했다.

물론 신입인 그가 딱 그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하는 것 자체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는 모습이겠으나 그래도 지각을 한다는 건 아예 이야기가 다른 것. 그렇기에 그는 재빨리 마도서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준비를 재차 확인한 다음 집을 나서는 그.

들어온 지 채 10분도 되지 않아 다시 나가야만 하는 자신의 신세가 한탄스러웠으니 지금은 그런 한탄을 할 시간도 없었다.


“후욱, 후욱.”


시내와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도로.

아침에 근로학생 회의에 조금 늦었을 때 보다 빠른 속도로 등교길을 내리달리는 율하.

안 그대로 오늘 하루 종일 데이트랍시고 시내를 돌아다녀 피곤한 그의 입에서 슬슬 단내가 새어나온다.


“힘내. 조금 남았어.”


“아아.”


그런 그를 뒤에서 응원하며 옆에 붙어서 날아오는 콜린.

율하는 그 순간 그녀가 처음으로 조금 원망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런 그의 원망과는 무관하게 그는 계속 달려야 했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약속되었던 11시가 되기 1분 전에 간신히 교문을 통과할 수 있었다.


“호오?”


“헉헉....아, 안 늦었나요?”


“아니, 신입이 가장 늦게 온 것만 해도 늦은 것 아닐까요?”


그렇게 간신히 무릎에 손을 대고 숨을 고르는 율하의 머리 위에서 냉정하게 울리는 목소리.

그에 대해 율하는 조금 울컥하는 기분도 조금 들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왜냐하면 냉정하게 자신에게 그렇게 말을 하며 서류에 무언가를 적어 내려가는 그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 아닌 자신의 상관이자 자신이 몸담게 된 국가기관의 관리인. 바로 환주라 불리는 천태석의 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그의 말과 무관하게 어떤 의미에서 그건 틀리지 않는 말이기도 했고 말이다.


“죄송합니다.”


“죄송한 걸 알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생각보다 늦었네요. 집에서 그리 먼 것도 아니었을 텐데 말이지요.”


“선약이 있는 상태여서 말이지요.”


“그런가요? 하지만 명심해 두세요. 고리에 속한 모두가 휴일에 선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네. 하지만 그런 개인의 선약보다 임무가 먼저라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간신히 숨을 돌린 율하는 허리를 들어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요. 처음이니 넘어가기로 하지요. 지각을 한 것도 아니고. 그러면 그만 안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실까요? 군주님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율하는 그의 그 말을 들으며 심야의 학교, 그 보다 더 깊은 곳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


작가의말

흐허...죄송합니다. 꽤나 많이 늦어 버렸네요.


지난 한달 동안 출판에 조금 신경을 기울이느라 미쳐 여력이 없었네요. ㅠㅠ
한달 반 사이에 3권 정도를 마무리 짓고 4권 부터 여유가 생겨 이제야 연재를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분명 전화에 다음 화는 조금 많이 쓰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네, 이건 전부 제 잘못입니다. 하루에 2~3만자 씩 써내려 가야 하는데 말이죠(먼산) 

그런 의미에서 6월은 조금 여유가 있을 것 같으니 5월 보다는 훨씬 정기적으로 연재를 재개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10 용래들
    작성일
    13.05.27 16:56
    No. 1

    오우!, 오랜만입니다.
    제가 일등이라니 기쁨에 먼저 댓글부터 씁니다.
    재미있게 읽을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판타지zz
    작성일
    13.05.27 17:45
    No. 2

    오랜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사는이야기
    작성일
    13.05.27 18:41
    No. 3

    파이팅!!^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달여우
    작성일
    13.05.27 18:43
    No. 4

    오랜만에 뵙습니다! 잘 보고 있서용
    이런 부러운 율하같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에나군
    작성일
    13.05.27 19:45
    No. 5

    오랜만이에요.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티말
    작성일
    13.05.27 23:02
    No. 6

    잘 보고 갑니다.

    율하 : 우우..내가 이렇게 고생하는건 작가 때문이야! 아, 힘들어.
    콜린 : 정말 그렇게 생각해?
    이나 : 아, 정말..나하고 있는것도 그렇게 느껴진다 그거지? 흐음..
    율하 : 아, 아냐, 그건 아니야.
    이나 : 아니긴 뭐가 아닌데?
    율하 : 으윽..

    이후로 율하에 대해 평가가 시작된 여성 캐릭터들의 이야기는 안 써도 되겠지요.
    여기까지가 대기실(?) 수다 중 하나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지니에요
    작성일
    13.05.28 10:25
    No. 7

    너무 오랜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그런데 요샌 정신,육체 lv 이 안나오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호랑무늬곰
    작성일
    13.06.01 01:02
    No. 8

    헐? 출판하시나요~? ㅊㅋㅊㅋ
    어쨋든...미저리다!! 미저리가 나타났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天池淵
    작성일
    13.08.06 23:18
    No. 9

    고리에 속한 모두가 휴일에 선약이 있을 가능성이 있네. - 이 부분만 어투가 바뀌어서 그런지 살짝 어색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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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chapter. 21 - 꿈의 온도 +4 13.11.13 1,824 43 24쪽
141 chapter. 21 - 꿈의 온도 +3 13.11.12 1,923 48 25쪽
140 chapter. 21 - 꿈의 온도 +5 13.11.11 1,831 42 26쪽
139 chapter. 21 - 꿈의 온도 +9 13.11.05 1,688 54 18쪽
138 chapter. 21 - 꿈의 온도 +7 13.11.03 2,143 40 19쪽
137 chapter. 21 - 꿈의 온도 +4 13.10.31 1,643 42 18쪽
136 chapter. 21 - 꿈의 온도 +5 13.10.28 1,845 44 20쪽
135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7 13.10.27 1,638 48 17쪽
134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7 13.10.26 1,888 49 22쪽
133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24 1,177 51 19쪽
132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8 13.10.20 1,359 47 26쪽
131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17 1,579 52 25쪽
130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14 1,387 46 24쪽
129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7 13.10.09 1,996 54 20쪽
128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07 1,274 51 16쪽
127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05 1,316 52 16쪽
126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8 13.10.02 1,933 44 19쪽
125 chapter. 20 - 사신의 목을 비틀어도 죽음은 온다. +6 13.10.01 1,848 49 20쪽
124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9 13.09.28 2,491 44 17쪽
123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8 13.09.09 1,513 51 19쪽
122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8 13.09.04 5,802 61 19쪽
121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5 13.08.30 3,440 59 23쪽
120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3 13.08.27 5,631 66 16쪽
119 chapter. 19 - 태초에 아무것도 없었다. +11 13.08.20 5,837 59 23쪽
118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7 13.08.18 4,346 46 19쪽
117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29 13.08.11 4,666 64 19쪽
116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5 13.08.08 3,611 63 18쪽
115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9 13.07.31 3,582 74 24쪽
114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10 13.07.30 5,281 72 29쪽
113 chapter. 18 - 되살아난 망령 +6 13.07.29 5,891 65 26쪽
112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15 13.07.27 4,335 70 24쪽
111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16 13.07.26 5,456 78 25쪽
110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6 13.07.25 2,124 64 24쪽
109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11 13.07.24 1,996 68 25쪽
108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9 13.07.23 2,912 72 24쪽
107 chapter. 17 - 낙원의 파수꾼 +11 13.07.22 2,331 70 27쪽
106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7 13.07.20 2,753 65 26쪽
105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6 13.07.19 1,988 81 25쪽
104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9 13.07.18 1,986 76 27쪽
103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5 13.07.17 1,935 57 28쪽
102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5 13.07.16 3,793 93 29쪽
101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7 13.07.15 4,341 73 23쪽
100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8 13.07.13 5,666 80 24쪽
99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7 13.07.12 4,991 72 25쪽
98 chapter. 16 - 역습의 흑랑 +6 13.07.11 2,664 79 21쪽
97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5 13.07.10 4,464 74 23쪽
96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5 13.07.05 5,147 56 21쪽
95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8 13.07.03 6,058 54 18쪽
94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3 13.07.02 4,903 52 16쪽
93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6 13.06.30 4,325 62 20쪽
92 chapter. 15 - 인왕의 주인 +9 13.06.28 5,244 62 21쪽
91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6 13.06.27 3,752 74 35쪽
90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3 13.06.22 4,979 56 16쪽
89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11 13.06.19 4,089 64 18쪽
88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3 13.06.16 5,249 73 16쪽
87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3 13.06.08 3,659 59 18쪽
86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8 13.06.01 4,438 58 19쪽
»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9 13.05.27 4,220 56 14쪽
84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8 13.04.30 2,618 59 11쪽
83 chapter. 14 - 빠르게 흔들리는 시계추의 아래에서 +5 13.04.27 5,946 60 18쪽
82 EP.2 epilogue - 흐르는 밤, 흐르는 마음. +10 13.04.09 2,633 59 17쪽
81 chapter. 13 - 과거와 미래의 천칭 +8 13.04.06 4,989 60 17쪽
80 chapter. 13 - 과거와 미래의 천칭 +6 13.04.04 4,900 52 19쪽
79 chapter. 13 - 과거와 미래의 천칭 +9 13.04.02 3,270 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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