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명섭이 택할 수 있는 주요 경로에 대한 지도입니다. 제주(정확히는 제주 서쪽의 고성이 스타트지점입니다.)를 시작으로 명섭이 택할 수 있는 3가지 경로가 다른 색깔로 그려져 있습니다.
하늘색의 경로는 물길과도 일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붉은색 경로는 육로지만 태행산맥을 넘지 않는 길이죠. 대신 한단에서 남하하면 개봉에서 사전에 알아차렸을 때 황제와 싸울 확률이 큽니다.
파란색 경로는 태행산맥을 넘기에 상대적으로 황제와 부딪힐 일은 적지만 보시다시피 엄청 멉니다. 물로 이 외에도 아예 남쪽으로 빙돌아가는 길이나 북상하여 태원쪽으로 우회하는 길도 있기는 합니다. 위의 3가지 경로는 그냥 작중에 언급된 가능성이 높은 길일 뿐입니다....^^:
일단 536회를 기준으로 확실한 건 동아라고 표시된 지점에서 동평호에서 나온 부여복류와 만나 보급을 받고 그의 선단을 빌려 강을 건너겠다는 것 뿐입니다. 임청으로 안가고 임청 밑에 파란색 줄이 있는 곳을 따라 한단까지 간다는 게 명섭의 계획입니다만. 거기서부터는 또 확실하게 정해진게 없습니다. 어쩌면 한단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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