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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랑(雪狼)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격려 & 추천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과 격려를 통해 부여섭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사실 부여섭3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습니다. 2부도 출간을 안하고 개인지로 지인과 팬카페에서 주문만 받아서 100권정도만 (실은 양장본으로 계획했더랬죠...) 내놓고 끝내려던건데 극적으로 출간이 되었지만 역시 끝을 제대로 맺지 못했고. 이후 다른 작품의 출간도 계약후 계약금을 못받아서 캔슬.... (ㅡㅡ:다행히 원고가 안간상태에서 캔슬.. ) 그후 3부를 쓰기 시작했지만.. 중간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정말 소중했던 지인의 사망과 몸상태의 이상신호로 (암검사까지 받았을 정도였습니다. 손가락과 눈이상말고도..) 중단. 그 끝에 간신히 문피아 유료연재로 기사회생을 하고 다시 자판을 치고 있습니다.
사실. 1부때만해도 20대였고. 하고 싶은 일로 돈을 벌었다는 것에 많고 적음을 떠나 만족감이 있었는데. 서른이 넘으니 딱 굶어죽기 좋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결국 쌩판 다른 일을 사람들과 부딪혀가며 해야했죠... 물론 3부도 아직 제 궤도를 잡아가는 중이라 고생중이지만 만족을 느끼면서 하고 있죠....
그나마 가족들이 저를 버리지 않아서, 용기를 얻고 달려가고 있답니다.... ㅎㅎㅎ버려졌으면 굶어죽었을 겁니다.... 생활력이 제로라서요..(대학시절 자취한번했다가 정말 굶어죽을뻔한 일화도 있습니다.자취방이있는데 결국 친구집에서 반년을 얹혀살고 제 집에는 짐만 놓고 가지러 가고 그랬죠..)
사실 4부야 정말 스케일이 커지겠지만 재밌는 세상과의 충돌이 될 터이고 쓰려면 쓸수는 있지만 (실현가능성은 미지수지만 된다면 무려 이슬람과 충돌.... 유럽은 훈족에게 털린후 이슬람쇼크고..비잔틴도 크고 강성하고..  서방입장에서는 몽골급의 충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것도 병종이 다양하면서 병참과 보급까지 완비한 동방군대..  ) 3부가 당면과제고 더 늘어지기전에 마무리 짓는게 목표입니다....^^:  


현재로서는 90%확률로 3부로 끝낼 예정입니다. 3부도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은데. 4부까지 가면 휴~~~


댓글 3

  • 001. Lv.48 벼이삭

    13.10.05 22:01

    오오옷!! 4부의 구체적인 구상이 시작됬어!!!!!!!!
    는 아니구요. 3부만 잘 끝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도 성실연재플러스알파에 감사하지만요.

  • 002. Lv.53 검치호

    14.05.31 01:52

    감사히 잘읽고 있습니다...한참전에 1,2부를 읽고 3부소식을 못듣다가, 오랜만의 문피아방문에서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4부가 스케일도 그렇고 기대가됩니다만...^^;; 그건 설랑님께서 잘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여섭...튼튼한 뼈대가 글의 밑바탕에서 지지하고 있다고 느끼는 소설입니다...
    다른 대체역사소설과의 가장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점아닌 단점이랄까요...
    일일연재라면 문제가 되지않을것 같습니다만...흐름이 끊어지는 느낌입니다..
    대체역사소설이다보니...하루분량의 글이 항상 흥미진진한, 중독성있는 전개를 가지긴 어려울것 같은데요..
    감히 부탁드리자면 월/수/금/일 이런식으로 주4회 연재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의 가치에 비해 3부의 유료연독률이 너무 낮은듯하여 안타깝습니다....
    500을 넘고 1천을넘어서...4부도 즐겁게 고민하시게 되길 기원합니다....건필하시길...

  • 003. Lv.60 페이롱

    15.03.20 00:06

    설랑님 정말 잟보구 있습니다.

    유료연독 꼬박꼬박 할께요~^^

    좋은글 건필하시구 대박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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