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안녕하세요! 뉴 빌런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을 남기게 된 사유는 이번 134편에 아쉬움이 남아서입니다.
뉴 빌런의 장점 중의 하나는 깽판(복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복수의 후련함이 적은 편이었지요. 물론 전기톱으로 썰어버리고 양 뺨을 날려버리는 것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후에 정보를 뽑아내기 위한 흑마법사식의 고문을 묘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고문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진행이 늘어지니 안 쓰는 것이 맞죠.)
제가 부족함을 느꼈던 것은 바로 세 능력자의 반응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공격을 해서 몸이 박살이 났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못 느끼겠습니다. 적어도 비명이라거나 고통에 겨워 구토를 하는 등의 묘사가 있다면 더욱 실감나고 후련한 복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복수하려면 굳이 모습을 드러내서 싸우지 않고 기습으로 끝내버리면 되니까요.
사실, 이렇게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방을 유린하는 소설에서 유린하는 모습을 잘 묘사하는 방법은 유린당하는 시점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유린 당하는 자가(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면 금상첨화) 어떤 짓을 하건, 발버둥을 치건 다 짓밟고 숨통을 조이는 것이 정말 제대로 발리는 구나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제 푸념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이렇게 꽤 긴 글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뉴 빌런에 애정이 크기 때문이니 너무 기분 나빠 말아주시길 ㅎㅎ; 사과님 파이팅!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2023.01.23
19:57
그리고 감사합니다.
2022.02.08
19:20
저는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주)Krafton의 신규 프로젝트인
Project Beluga의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담당자입니다.
저희는 A사과 작가님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작가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이야기를 오디오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제작툴과
이를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프로젝트의 파트너로서,
저희의 플랫폼과 함께 성장해 나갈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품을 탐독하던 중에,
A사과 작가님이 연재하고 계신 ''독자를 위한 연중작은 없다" 읽고,
섬세한 상황묘사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측면에서, 작가님의 작품이
글 뿐 아니라 오디오 콘텐츠로서도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작가님이 파트너로서 함께 해주신다면 작가님의 역량과
저희가 준비 중인 신규 플랫폼이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님께서 괜찮으시다면 한번 만나뵙고,
파트너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활동 혜택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활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email protected] 으로로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07.25
16:31
2019.11.16
00:43
2019.11.07
18:36
2017.08.18
15:19
2017.07.01
19:00
2016.04.03
21:58
2016.02.01
20:49
2015.12.24
19:46
화이팅~!!!
인모탈 워커
그리고 현대 연재중인 뉴빌런
오늘 연재분까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2015.12.12
00:44
뉴 빌런의 장점 중의 하나는 깽판(복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편에서는 복수의 후련함이 적은 편이었지요. 물론 전기톱으로 썰어버리고 양 뺨을 날려버리는 것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후에 정보를 뽑아내기 위한 흑마법사식의 고문을 묘사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고문이 중요한 것도 아니고 진행이 늘어지니 안 쓰는 것이 맞죠.)
제가 부족함을 느꼈던 것은 바로 세 능력자의 반응이었습니다. 주인공이 공격을 해서 몸이 박살이 났는데도 아무런 반응을 못 느끼겠습니다. 적어도 비명이라거나 고통에 겨워 구토를 하는 등의 묘사가 있다면 더욱 실감나고 후련한 복수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복수하려면 굳이 모습을 드러내서 싸우지 않고 기습으로 끝내버리면 되니까요.
사실, 이렇게 압도적인 전력으로 상대방을 유린하는 소설에서 유린하는 모습을 잘 묘사하는 방법은 유린당하는 시점에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유린 당하는 자가(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면 금상첨화) 어떤 짓을 하건, 발버둥을 치건 다 짓밟고 숨통을 조이는 것이 정말 제대로 발리는 구나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제 푸념은 여기까지입니다. 사실 이렇게 꽤 긴 글을 남긴다는 것 자체가 뉴 빌런에 애정이 크기 때문이니 너무 기분 나빠 말아주시길 ㅎㅎ; 사과님 파이팅!
2015.10.10
19:06
뉴빌런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Immortal walker때도 그랬지만 글을 보고 비쥬얼이 이렇게 생생하게 떠오르는것도 꽤 오랜만인거 같네요. 여운이 가시기전에 신도림 캐릭터를 그려봤는데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림올리는 법을 몰라 링크로 남깁니다.
https://blog.munpia.com/phagomania/category/225148/post/53461
2015.10.01
13:28
2015.05.27
22:00
내 작품은 안쓰고 이곳에 죽치고 있습니다.
빨랑 다음편을 내놓으시죠~
2015.01.15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