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이세계 플레이어> 작가 삼류입니다.
아직까지 작가라는 직업이나, 필명인 삼류도 어색하게 느껴지는 신인 작가입니다.
10명만 읽어줘도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쓴 소설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중 2때부터 소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김정률 작가님의 다크메이지를 시작으로, 온갖 무협지와 판타지..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어 왔습니다.
많은 소설을 보면서 항상 그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이 이러면 어떨까?
이런 캐릭터가 나오면 어떨까?
이런 내용이 나오면 어떨까?
<나 혼자 이세계 플레이어>는 어렸을 적부터 생각해왔던 제 꿈의 세상입니다.
늑대처럼 자신의 무리를 이끌며 과묵하게 살아가는 용병.
캐릭터가 살아있는 주변 인물들.
강한 힘을 가지고도 다른 것을 꿈꾸는 이들.
세계에 닥치는 위기.
잔혹하게 죽어가는 약자들.
아무래도 제 꿈을 그리려는 것에 욕심을 내다보니, 요즘 트렌드와는 굉장히 멀어져서 재미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밌게 읽어주시는 분들의 댓글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처음 글을 쓸 때와는 다르게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더 많은 댓글들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운 좋게 출판사와 계약을 한 신인 작가한테는 과분한 욕심이기도 합니다.
그런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적어도 연재중단이나, 휴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립니다.
12월 4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나 혼자 이세계 플레이어>는 유료화됩니다.
25화까지는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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