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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포복절도 준비!

영악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리숙한 영물 사냥꾼 불기의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

오채지 신무협 장편소설

곤륜산맥!

몸에 좋다하는 것은 일단 삼키고 보는 영물 사냥꾼 불기와 천하를 공포로 몰아갈만한 무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소녀와의 만남!

귀엽고 사랑스런 백목련을 데리고 오늘도 불기는 평화로운(?) 무림에 평지풍파를 일으킨다!

“화산파의 검법? 소림사의 탄지신공? 그대의 사문은 어디요?”

“이건 차력사에게 돈 주고 배운 짝퉁 탄지신공이다.”

“웃어라!”

작가 오채지가 곤륜산맥을 통해 독자들에게 하는 유일한 말이다.

획일화된 주인공, 언제나 멋있고 폼나는 주인공에서 벗어나 독자들에게 미소를 주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하는 불기의 모습은 마치 작가 오채지의 모습을 투영하는 듯 하다.

페이지가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은 무더운 여름을 식히는 시원한 소나기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