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7세기 프랑스 사료를 찾아보면 4륜 마차가 자주 등장하는데 대체로 말 두 마리가 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끄는 말의 수로 2두, 4두로 구분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4륜은 바퀴가 4개가 있다는 의미로 쓰이고, 사용되는 말의 수는 목적과 운반에 따라 다양했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출판된 프랑스 소설들에서도 두 마리의 말이 이끄는 4륜 마차가 자주 등장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한 점을 고려하여 이 글에서도 반영했음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게 각 분야에 전문가분들이나 지식인분들이 많으셔서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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