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아카데미의 F급 전직 용사

최근 다른 아카데미물들을 보면서 공부한 결과. 발톱 끝의 때만큼도 아카데미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최근 표현의 퀄리티와 전개, 감정표현 등도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져버렸고... 무엇보다 제가 보기에도 재미가 없습니다.

너무 어중간한 실력으로 연재를 시작한 터라, 당분간 자숙과 폐관수련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양질의 퀄리티를 지닌 글을 들고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 성격상 글 자체를 버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드문드문 연재할지도 모르겠네여.

정성들여 그려주신 표지는 고이 간직해두었다가 '리메이크'했을 때에 재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B둘기였습니다. 추천과 선호작을 눌러주신, 못난 글쓴이에게 자그마한 보람을 안겨주신 독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며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