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용사였다. 전장에서 용사로서의 최후를 맞이했다.
그렇게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죽지 않았다.
눈을 뜨자, 칠흑의 소녀가 보였다. 그녀에게는 무언가 사정이 있고, 목적이 있는 것 같았다.
150년이 지난 현세에 미련도 욕심도 없었던 요한은 생명의 은인인 소녀(백수)를 도와주기로 한다.
실력의 검증으로서 일할 생각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소녀의 빚을 성실하게(?) 갚아준 요한은 그녀의 제안으로 영혼을 형상화한 무기, '소울웨폰'을 다루는 '소울 마스터'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되는데......
"자, 그럼 실력을 보여주세요. 소울 이터."
"다시는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
세계대전을 끝낸 다섯 종족의 '결전제'. 승자가 패자의 토지와 권리를 박탈하는 전장의 축소판.
도구를 자처하는 전직 용사와 (자칭)순진무구한 소녀가 자아내는 '첫 번째 승리'가 지금 막을 올린다.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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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잠깐 접을래여... | 21.06.18 | 36 | 0 | - |
공지 | 표지가 생겼습니다! | 21.06.10 | 35 | 0 | - |
22 | 사연 없는 인간은 없다-4 +2 | 21.06.15 | 27 | 0 | 12쪽 |
21 | 사연 없는 인간은 없다-3 +1 | 21.06.13 | 29 | 0 | 11쪽 |
20 | 말해요 | 21.06.12 | 23 | 0 | 11쪽 |
19 | 사연 없는 인간은 없다-2 | 21.06.10 | 37 | 0 | 11쪽 |
18 | 사연 없는 인간은 없다 | 21.06.08 | 34 | 1 | 11쪽 |
17 | 전직 용사는 레나에게 실망했다. +1 | 21.06.07 | 40 | 1 | 11쪽 |
16 | 양다리 아니라고 | 21.06.06 | 33 | 2 | 11쪽 |
15 | 드래곤하트 | 21.06.04 | 43 | 2 | 11쪽 |
14 | 필연 | 21.06.02 | 37 | 5 | 12쪽 |
13 | 아니, 그러게 대련장에 있다니까. +2 | 21.06.01 | 46 | 4 | 11쪽 |
12 |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 21.05.30 | 48 | 1 | 10쪽 |
11 | 식사는 전쟁이다 | 21.05.30 | 49 | 3 | 10쪽 |
10 | 책임 | 21.05.29 | 52 | 4 | 8쪽 |
9 | 미아 만들기 | 21.05.27 | 55 | 3 | 8쪽 |
8 | 무너진 그곳에서 | 21.05.25 | 69 | 3 | 10쪽 |
7 | 용사의 자질을 시험하지 말지어다 | 21.05.21 | 64 | 2 | 9쪽 |
6 | 입학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 21.05.21 | 92 | 2 | 9쪽 |
5 | 그래서 아기가 어떻게 생기는데 | 21.05.20 | 86 | 2 | 8쪽 |
4 | 좋은 일-3 | 21.05.19 | 68 | 2 | 12쪽 |
3 | 좋은 일-2 | 21.05.17 | 96 | 1 | 10쪽 |
2 | 좋은 일 | 21.05.15 | 126 | 15 | 7쪽 |
1 | 칠흑의 소녀 +1 | 21.05.14 | 223 | 31 | 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