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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둘기의 서재

모험이 떠나고 싶었기에 떠나보았습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완결

B둘기
작품등록일 :
2020.05.10 03:18
최근연재일 :
2020.07.23 00:47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1,139
추천수 :
7
글자수 :
224,703

작성
20.05.10 03:22
조회
100
추천
0
글자
2쪽

프롤로그

DUMMY

모험이 하고 싶었다.


평범한 찻집의 직원으로서의 삶도 안락하고 평온해서 좋았지만,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험과 만남은 없었다.

···아니다. 정정하겠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만남은 있었다. 카운터에 서서 여느 때와 같이 커피잔을 닦던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었다.

그녀는 내가 내려주는 커피가 맛있다며 웃어주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결말은 있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그녀는 점차 방문하는 횟수를 줄이더니, 나중에는 완전히 발을 끊어버렸다.

나는 그녀에 대해 조사했고, 그녀가 집안의 사정으로 인해 어느 귀족집안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그녀에게 사랑이란 마음을 전하려고 학수고대 하던 나에겐 날벼락과도 같았다.

아니지, 날벼락 그 자체였다.

나는 날벼락에 맞고 나서 한참동안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 가게의 사장님에게 휴가를 받은 뒤, 나는 집안에 틀어박혀버렸다.


그래, 나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게 제격이겠다.


작가의말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겠지만,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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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죄송합니다. 갈아엎겠습니다. 20.07.25 32 0 -
38 잠깐의 휴식 20.07.23 23 0 15쪽
37 도적의 가르침 20.07.22 21 0 12쪽
36 신, 그리고 모험가의 국가 20.07.21 22 0 11쪽
35 새로운 손가락 20.07.20 24 0 12쪽
34 돌팔이 의사 20.07.19 18 0 13쪽
33 갸르키카의 솜-完 20.07.18 21 0 17쪽
32 갸르키카의 솜-7 +2 20.07.17 30 1 13쪽
31 갸르키카의 솜-6 20.07.15 29 1 12쪽
30 갸르키카의 솜-5 +2 20.07.14 33 1 12쪽
29 외전 - 그 소녀가 살아가는 이유 +2 20.07.13 33 1 17쪽
28 갸르키카의 솜-4 +2 20.07.13 25 1 12쪽
27 갸르키카의 솜-3 20.07.11 22 0 14쪽
26 갸르키카의 솜-2 20.07.10 21 0 11쪽
25 갸르키카의 솜 20.07.10 29 0 12쪽
24 인형을 만드는 대장장이 20.07.08 30 0 13쪽
23 지하국가 달란 20.07.08 26 0 11쪽
22 변수 20.07.06 26 0 12쪽
21 편치 않은 몸을 이끌고 20.07.05 25 0 12쪽
20 마법을 연습하자 20.07.04 34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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