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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영의 서재입니다.

방명록

안부 남기기

  • Lv.34 류청
    2020.11.29
    12:33
    작가님의 글에 감명받았습니다. 글의 문체적 아우라가 중세 배경이 깊어서 서양 원서를 많이 보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동양 판타지의 교조적 몽상과는 달리 작가님이 보여주는 세계는 구조적 논리 환상이라 할까? (저의 감각적 조어이니 증명 불가합니다.) 서양 판타지의 매력을 흠씬 보여줍니다. 일차 정독하였지만 틈틈히 다시 와서 배우겠습니다.
  • Lv.25 이단영
    2021.01.14
    18:43
    방명록 확인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한 말씀들뿐입니다. 구조적 논리 환상이라는 표현이 독특하고 마음에 드네요. :) 제가 입말에 가까운 문장보다는 문어체가 주는 딱딱하고 격식 차린 느낌의 글을 더 선호하는 탓에 그렇게 느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류청 님도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 Lv.3 CryCrown
    2018.07.20
    11:32
    다른 사이트에 심연의 사냥꾼들 추천이 올라와 있는 걸 보았습니다. 문체가 인상깊었는데, 이문열을 떠올렸습니다. 혹시 쓰면서 의식한 작가나 글을 여쭤봐도 될는지요.
  • Lv.25 이단영
    2018.07.21
    02:48
    일전에 선호작에 등록해주신 분들이 갑자기 늘었던 적이 있는데 해당 추천글 때문이었군요.
    이문열 작가님의 작품은 많이 읽지 않았는데, 연상되셨다니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글을 좋아하고 『울프 홀』과 『혁명극장』을 썼던 힐러리 맨틀의 문체를 닮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작가들 가운데서는 이청준 작가님의 지적이고 세련된 문장을 좋아해 글을 쓰는 도중 감을 살리기 위해 종종 찾아 읽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위쳐』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혹시나 은연중에 베껴쓰는 결과를 낳게 되지 않을지 늘 경계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해주신 추천글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는지요. 호기심이 동하네요.
  • Lv.3 CryCrown
    2018.07.24
    11:17
    알고 들어본 작가들인데 보진 못했네요. 말씀하신 작가들 중 이청준만 읽었습니다. 이청준 특유의, 관념을 파헤치는 문장도 좋아합니다. 문장을 그대로 베끼는 건 문제가 있지만, 그 형식이나 심상을 따오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작가님께서 판단하고 결정하시겠지만요.

    이문열 작가는 좋은 글을 많이 썼고 또 유명하죠. 그 해 겨울-우리 기쁜 젊은 날-하구, 3연작이 들은 '젊은 날의 초상'과 '사람의 아들', 그리고 '황제를 위하여'를 추천하겠습니다. 앞선 두 편은 관념 과잉이라는 비평도 있지만 젊은 날의 초상에는 젊은 날을 솔직하게 돌아보고, 사람의 아들은 신과 인간에 대한 관념을 파고들지요. 둘 다 치열하게 썼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황제를 위하여는 이문열 특유의 고풍스런 한자어가 재밌게 녹아들어갔습니다. 블랙코미디이면서도 정감록, 동양사상등이 한국 근현대사와 맞물려 적혀 다른 소설에서 보기 힘든 풍미가 있습니다.
  • Lv.25 이단영
    2018.07.24
    16:05
    좋은 작품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의 아들』은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로 읽기를 중단했던 적이 있는데 -아마 별다른 이유는 아니고 늘 그렇듯 게으름 때문이었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읽어봐야겠네요. 고풍스런 한자어가 녹아 들어있다는 『황제를 위하여』는 꼭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들도 있고, 무엇보다 자취방이 좁아 책 놓을 공간이 더 없는 까닭에 당장은 읽지 못하겠습니다만 곧 이사를 가고 책장을 새로이 들여놓게 된다면 앞의 두 권은 바로 주문을 넣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Lv.17 IFUL
    2018.07.11
    01:29
    안녕하세요! 5월에 남겨주신 방명록을 이제야 읽어서 죄송한 마음에 뒤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일반연재가 따로 있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3개월만에 알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연재하는지라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는데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댓글을 받고 제가 느낀 기분은 작가님도 아시리라고 믿어요! 작가님 작품은 처음에는 댓글을 남겨주셨기에 답례차 읽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문피아에 들릴 때마다 확인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한 명의 독자로서도 늘 감사합니다!
  • Lv.25 이단영
    2018.07.11
    21:53
    서재를 방문해주시고 방명록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이 제 글을 읽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모험가 조합 사건일지』의 재연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Lv.20 진주현2.0
    2018.07.10
    14:30
    방문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 Lv.25 이단영
    2018.07.11
    21:11
    감사합니다. 최근 짬짬이 작가님의 『Rusty Rainbow: 녹슨 무지개가 뜨는 하늘』을 읽고 있습니다. 긴 호흡의 미학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 Lv.16 [탈퇴계정]
    2018.05.04
    11:28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
    건필하시고 화이팅하세용!
  • Lv.25 이단영
    2018.05.04
    17:30
    감사합니다. hambre00 님도 쓰시는 작품 잘 되길, 그리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Personacon 8만리8
    2018.05.01
    19:17
    서재 방문 감사합니다! 건필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Lv.25 이단영
    2018.05.01
    23:53
    감사합니다. 8만리8 님도 건필하시고, 좋은 하루를 보내시라 말씀드리기엔 이미 늦었으니 즐거운 내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 Lv.27 공한K
    2018.04.24
    10:38
    이단영님 안녕하세요.
    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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