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한림동인

왕도깨비 (부제-닌자가 된 조선무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한림팔기장
작품등록일 :
2022.04.13 12:33
최근연재일 :
2022.08.02 09:00
연재수 :
170 회
조회수 :
13,918
추천수 :
30
글자수 :
1,064,608

작성
22.07.26 09:00
조회
54
추천
0
글자
12쪽

타이요우와의 결투

역사는 반복된다.




DUMMY

처음 이 순신을 공격한 자가 큰소리를 치며 웃고는 준사를 바라보았다.


이 순신도 준사를 흘깃 보고는 자객들을 둘러보았다.


웃음을 그치며 손을 들자 어둠을 뚫고, 무엇인가가 달빛을 반짝이며 날아왔다.


지팡이를 휘둘러 가까스로 쳐냈다.


가슴에 무엇인가 부딪쳤다가 떨어졌고, 따끔한 왼쪽 어깨를 내려다보았다.


수리검이 꽂혀있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수리검을 날렸기에 세 개의 수리검이 몸으로 날아든 것이다.


‘이런 어둠 속에서 저들의 무기를 방어하기가 어렵다. 빠른 승부가 답이다.’


이 순신은 어깨에 꽂힌 수리검을 뽑은 뒤 왼손으로 지팡이 윗부분을 밀어 올렸다.


지팡이에서 시퍼런 날이 달빛에 반짝였다.


예리하게 벼른 칼이 공기를 가르며 뒤로 접근하는 자객의 허리를 베었다.


주춤한 자객들이 다시 원을 그리며 이 순신을 압박했다.


수리검을 맞고도 버티고 있는 이 순신을 보며 자객들이 의아한 눈빛으로 서로 주고받았다.


‘이 순신이 저렇게 강했단 말인가?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다!’


준사와 해안으로 내려오기 전 미리 해독약을 먹었다.


이 순신은 자기 몸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며 해독약을 준 준사를 찾았다.


준사는 보이지 않고 홀로 자객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이 순신의 눈빛이 흔들렸다.


준사는 검은 복면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자 뒤에 서서 이 순신과 자객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준사!”


어렴풋이 보이는 준사를 행해 고함을 쳤다.


대답 없는 준사를 노려봤다.


달빛에 가려진 준사의 표정을 알 수가 없었다.


이 순신의 눈동자가 이글거렸다.


품에 손을 넣었다가 앞으로 내저었다.


놀란 자객들이 피했지만 한 명이 비명을 지르며 주저앉았다.


표창이 자객의 가슴에 박혀 있었다.


다시 이 순신의 손이 바람을 갈랐다.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바람 소리를 피해 자객들이 몸을 움직였지만, 다시 자객 한 명이 쓰러졌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동료를 보던 자객들과 우두머리가 어리둥절한 눈으로 서로를 쳐다보다 이 순신을 노려보았다.


뒤에 쓰러진 동료의 가슴에 어렴풋이 표창과 함께 수리검 두 개가 박혀 있었다.


“네, 네 놈은 누구냐? 이, 이 순신이 아니구나!”


“타이요우!”


이 순신이 쓰고 있던 벙거지를 벗고 턱에 붙은 가짜 수염을 떼 내었다.


이 순신이라는 자가 자신을 부르자 당황해하며 준사를 힐긋 쳐다보고는 어둠 속에서 상대를 확인하려 한 발짝 다가갔다.


“벌써 내 목소리도 잊어버렸나?”


“네, 네놈은······. 날 속였구나. 쥰세이······.”


준사의 배신에, 아니 처음 칼을 부딪쳤을 때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긴박한 상황에 생각을 더 이상 이어 가지 못하고 토끼몰이에 집중했었다.


이 순신이 무솔이란 걸 안 타이요우가 배신과 분노, 료우타를 몰라본 자신이 한심한지 멍한 자세로 있자 다른 자객들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타이요우와 무솔을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 순간 타이요우를 향해 준사가 칼을 휘둘렀다.


허공을 가르는 살기를 느낀 타이요우가 몸을 바닷가로 굴리며 피했다.


준사의 칼이 타이요우의 어깨를 스쳐 갔다.


“쥰세이, 이 배신자!”


“타이요우, 말은 바로 해야지. 배신자는 너다. 네 놈이 더 잘 알듯이 닌자에게는 동료가 곧 나다. 네놈은 섬의 동료들과 코헤이까지 죽여 놓고 뻔뻔하게 나더러 배신자라니."


준사가 말을 마치자마자 칼을 높이 들고 타이요우에게로 달려갔다.


어깨에 상처를 입은 타이요우가 준사의 칼을 받아 내고 있었다.


무솔은 걱정이 되어 준사를 지켜보았다.


기습 공격으로 상처를 입었지만, 무솔이 알던 준사의 실력으로는 타이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게닌급이었던 준사가 죠닌급을 넘어선 타이요우와 대결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그런데 준사가 타이요우에게 밀리지 않고 타이요우의 공격을 받아 내고 있었다.


준사의 실력에 놀란 무솔은 준사라는 인물에 대해 잠시 생각하다 자신을 향해 압박해 오는 시선을 느끼고는 자객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조선 병영에 들어 온 준사는 자유의 몸이 되자 무예 수련을 열심히 했다.


이 순신의 도움으로 정통 무예를 익히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닌자의 삶이 아닌, 어둠의 세계가 아닌, 다시 주어진 삶 속에서 밝은 세상을 향해 살고 싶었다.


무예를 익히는 길만이 지난날의 자신을 지우는 것이라 여겼다.



자객들을 향해 칼을 휘두르던 무솔이 멀리 타이요우와 준사가 싸우는 것을 힐끔 바라봤다.


잘 버티고 있었지만 조금씩 밀리고 있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마음이 급한 무솔은 앞에 있는 자객을 향해 달렸다.


바로 눈앞에서 뛰어오른 무솔은 자객의 칼을 두 동강 내며 넘어갔다.


모래밭에 내려앉아 마자 준사에게로 달려갔다.


“타이요우! 나와 상대하자!”


무솔이 타이요우를 행해 표창 두 개를 날렸다.


타이요우의 칼이 준사의 가슴을 향하고 있었다.


바람 소리에 타이요우가 옆으로 빙글빙글 돌아서며 표창을 쳐 냈다.


“그래, 이번에 제대로 붙어 보자!”


“좋다. 지난번에 결판내지 못했으니 끝장을 내자고!”


무솔과 타이요우가 서로 노려보며 옆으로 한 발 한 발 움직였다.


타이요우와의 싸움에서 여기저기 상처를 입은 준사는 두 사람을 보며, 달려오는 자객들을 살폈다.


멀리서 자객을 쫓아갔던 경호 무사들이 달려오고 있었다.


그들 맨 앞에 달려오던 무사가 편전을 들었다.


준사를 향해 달려오던 자객 하나가 쓰러졌다.


연서였다.


어둠 속에서도 연서의 활 솜씨가 대단했다.


놀란 자객들이 넓게 산개를 하며 몸을 낮추었다.


그 사이 자객 중 하나가 모래밭에 얼굴을 묻었다.


모래밭 여기저기에서 칼 부딪치는 소리가 난무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객들은 조선 무사들에게 제압당했다.


“연서! 우리 두 사람 싸움이다.”


연서가 무솔을 도우려 다가오자 무솔이 막았다.


보름달이 제법 올라와 두 사람을 비추고 있었다.


타이요우가 칼을 겨누고는 쉽사리 움직이지 않았다.


어깨에 상처를 입은 상태에서 이기기가 쉽지 않아 적극적인 공세를 할 수가 없었다.


“젠장! 살아 돌아가기는 틀렸군!”


이미 동료 자객들은 모두 사라졌고 조선 무사들과 쥰세이가 자신을 둘러싸고 있기에 이 자리를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다행인 것은 료우타가 다른 놈들이 끼어들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그래, 오늘 료우타 널 저승길 동무로 삼겠다.”


타이요우가 몸을 한 번 가다듬고는 무솔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칼을 서로 주고받으며, 공세와 수세가 이어졌다.


상처를 입는 타이요우가 점점 지쳐갔다.


무솔도 상처 입은 어깨가 아려왔다.


공수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잠시 숨을 골랐다.


눈빛이 허공에서 부딪치며 서로 위기를 느꼈다.


칼 부딪치는 소리가 멈추자 파도 소리만이 적막을 씻겨 내고 있었다.


잠시 숨을 고른 타이요우가 칼 손잡이를 살짝 돌리며 다시 잡았다.


곧이어 불끈 쥔 칼을 들고 혼신의 힘을 다해 무솔을 향해 칼을 찔렀다.


힘이 너무 들어가서일까?


허점이 노출되었다.


바로 찔러 오는 타이요우의 칼을 피하며 무솔도 칼을 뻗었다.


타이요우의 칼이 무솔의 머리를 비껴갔다.


그와 동시에 타이요우 오른쪽 어깨를 무솔의 칼이 관통했다.


“윽.”


“윽.”


타이요우의 신음을 뒤이어 무솔의 입에서도 신음이 튀어나왔다.


타이요우가 인상을 쓰면서도 무솔을 쳐다보며 씩 웃었다.


기분 나쁜 타이요우의 웃음을 보며 아래를 보니 옷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일부러 허점을 노출하며 무솔을 유인함과 동시에 방심한 무솔을 향해 단검으로 찌른 것이다.


하지만 빠른 대처에 깊이가 얇았다.


“젠장! 저, 저승 동무로 어때? 후후후!”


타이요우가 힘겹게 말을 하며 다시 단검을 더 깊숙이 밀어 넣었다.


무솔은 오른손으로 타이요우의 단검을 잡고는 버텼다.


그러면서 발로 타이요우의 낭심을 가격하자 타이요우가 단말마를 지르며 뒤로 밀리며 주저앉았다.


두 사람의 결투를 지켜보던 준사가 달려와 타이요우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타이요우, 잘 가라”


“쥰세이 이놈!”


타이요우가 준사를 노려보며 바닷물에 쓰러졌다.


파도가 타이요우 얼굴을 덮쳤다.


정신을 차린 타이요우가 바닥에 손을 짚고 겨우 일어나 준사와 무솔을 노려보았다.


끝없이 밀려오는 바닷물이 발목에서 찰랑거렸다.


몇 걸음을 달려간 무솔이 땅을 딛고 뛰어올라 타이요우의 머리를 향해 내리쳤다.


둥근 달을 등지고 날아오른 무솔을 보며 타이요우의 칼이 무솔의 칼을 아래서 힙겹게 받아 냈지만, 오랫동안 단련되고 단련된 무솔의 칼에 타이요우의 칼이 두 동강이 나며 가슴이 베어졌다.


모랫바닥에 내려앉은 무솔이 휘청했다.


연서가 무솔에게 달려오려 하자 입술을 깨문 무솔이 칼을 지팡이 삼아 몸을 바로 하며 손을 들어 제지했다.


단검이 아랫배를 아련하게 찔러왔다.


타이요우가 무릎을 꿇고 겨우 버티며 무솔을 째려보았다.


배에 꽂힌 단검을 움켜쥐고 고통을 이기려는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무솔을 보며 울컥하고는 피를 토했다.


처참한 자신을 돌아본 뒤 고개를 겨우 들어 무솔 바로 뒤에 서서 자신을 비웃고 있는 준사를 넘겨보았다.


“배신자! 네, 네놈에게 당하다니······. 쥰, 세······.”


준사가 타이요우 앞으로 다가와 칼을 높이 들었다.


“섬사람들과 코헤이의 복수다. 잘 가라. 타이요우. 섬사람들의 원혼이 널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잘못을 빌어라.”


타이요우의 눈동자가 텅 비어 있었다.


칼이 번쩍 내리치자 타이요우가 피를 토하며 바닷물에 쓰러졌다.


무솔이 준사와 타이요우를 지켜보다 힘겨움에 휘청거렸다.


“무솔 오라버니”


연서가 달려와 무솔을 부축했다.


그런 연서를 보며 희미하게 웃었다.


굽혔던 다리를 펴며 바로 선 무솔은 멀리 캄캄한 바다를 바라보았다.


달빛이 오늘따라 유난히 밝았다.


‘내일이면 일본 수군이 이곳으로 들이닥칠 것이다. 전쟁의 신이라 해도 대군인 일본 수군을 막기 어려울 것이다. 장군마저 무너지면 한성이 무너질 것이고. 그렇게 되면 조선이 무너진다. 장군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실까······?’


무솔은 조선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멀리 별빛마저 삼킨 바다 건너편을 바라보던 무솔이 몸을 돌렸다.


연서의 팔에서 몸은 뺀 무솔이 오른팔로 단검에 찔린 배를 움켜잡고는 조용히 걸었다.


연서와 준사가 그림자처럼 무솔의 뒤를 따랐다.

멀리 별빛마저 삼킨 바다 건너편을 바라보던 무솔이 몸을 돌렸다.


연서의 팔에서 몸은 뺀 무솔이 오른 팔로 단검에 찔린 배를 움켜잡고는 조용히 걸었다.


연서와 준사가 그림자처럼 무솔의 뒤를 따랐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왕도깨비 (부제-닌자가 된 조선무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오자등 수정(2022.11.12) 22.06.16 84 0 -
공지 저의 공모전 작품 소개 22.05.13 133 0 -
170 또 다른 검 이순신 22.08.02 97 0 15쪽
169 일본 무장 손문욱 22.08.01 70 0 10쪽
168 조선 백성의 하늘을 베라 22.08.01 69 0 12쪽
167 천손 3 22.07.31 58 0 11쪽
166 천손 2 22.07.31 52 0 9쪽
165 천손 1 22.07.30 62 0 9쪽
164 주조와의 대결 22.07.30 69 0 9쪽
163 되찾은 청동거울 22.07.29 72 0 13쪽
162 히데요시의 허왕된 꿈 22.07.29 58 0 10쪽
161 세 남매 22.07.28 63 0 13쪽
160 원수의 목을 베다 22.07.28 65 0 11쪽
159 울돌목 싸움 2 22.07.27 62 0 10쪽
158 울돌목 싸움 1 22.07.27 68 0 11쪽
157 왕도깨비 22.07.26 56 0 9쪽
» 타이요우와의 결투 22.07.26 55 0 12쪽
155 배신자 준사 22.07.25 62 0 11쪽
154 두려움과 호승심 사이 22.07.25 63 0 12쪽
153 일본 장수를 사랑한 여인 22.07.24 66 0 11쪽
152 한산섬 어린 포로 22.07.24 62 0 11쪽
151 초로한 이순신 22.07.23 59 0 15쪽
150 이순신의 길 22.07.23 54 0 10쪽
149 불타는 조선의 바다 22.07.22 63 0 10쪽
148 풍전등화 22.07.22 63 0 9쪽
147 닌자들의 싸움 22.07.21 57 0 11쪽
146 묘수인가 악수인가 22.07.21 59 0 11쪽
145 또 다른 여우와의 담판 22.07.20 59 0 13쪽
144 다시 교토로 22.07.20 63 0 10쪽
143 포주 진자에몬 22.07.19 63 0 9쪽
142 여우와 너구리 22.07.19 72 0 9쪽
141 고려신사 2 22.07.18 67 0 10쪽
140 고려신사 1 22.07.18 56 0 11쪽
139 쫓겨간 에도 22.07.17 60 0 12쪽
138 추격자 마리지천 22.07.17 57 0 10쪽
137 고야산으로 2 22.07.16 62 0 9쪽
136 고야산으로 1 22.07.16 53 0 9쪽
135 또 다른 혼노지의 적 2 22.07.15 56 0 12쪽
134 또 다른 혼노지의 적 1 22.07.15 60 0 10쪽
133 사카야마의 죽음 22.07.14 62 0 11쪽
132 속고 속이는 자들 22.07.14 55 0 10쪽
131 타이요우의 폭주 22.07.13 56 0 11쪽
130 타이요우의 배신 22.07.13 64 0 9쪽
129 불타는 올빼미 둥지 22.07.12 59 0 9쪽
128 이시카와 고에몬 22.07.12 59 0 12쪽
127 오사카성 잠입 2 22.07.11 64 0 11쪽
126 오사카성 잠입 1 22.07.11 56 0 10쪽
125 다시 만난 예솔 22.07.10 67 0 10쪽
124 죽음 앞에 선 자 22.07.10 66 0 10쪽
123 지로자에몬 22.07.09 64 0 12쪽
122 사카이 거상 이마이 소큐 22.07.09 84 0 10쪽
121 쫓고 쫓기는 자 2 22.07.08 64 0 9쪽
120 쫓고 쫓기는 자 1 22.07.08 58 0 9쪽
119 소원 하나 22.07.07 75 0 8쪽
118 일본으로 압송되다 22.07.07 72 0 10쪽
117 타다츠구(단검) 22.07.06 64 0 10쪽
116 간자 료우타 22.07.06 69 0 10쪽
115 한산섬에서 만난 쥰세이 22.07.05 59 0 9쪽
114 한산섬 달 밝은 밤에 22.07.05 71 0 10쪽
113 또 다른 비밀작전 22.07.04 63 0 10쪽
112 기만작전 22.07.04 65 0 10쪽
111 논개의 죽음 22.07.03 73 0 10쪽
110 무너지는 진주성 22.07.03 66 0 8쪽
109 조선 무사와의 만남 2 22.07.02 73 0 9쪽
108 조선 무사와의 만남 1 22.07.02 72 0 11쪽
107 무솔이 되다 2 22.07.01 68 0 9쪽
106 무솔이 되다 1 22.07.01 82 0 10쪽
105 한 명호(韓命昊) 22.06.30 68 0 9쪽
104 살동이 22.06.30 72 0 9쪽
103 일본에서 쇄환된 조선인 22.06.29 62 0 10쪽
102 벗점골에 모인 사람들 22.06.29 70 0 10쪽
101 운명인가? 22.06.28 65 0 9쪽
100 숙명인가? 22.06.28 75 0 11쪽
99 가슴에 꽂힌 애기살 22.06.27 75 0 11쪽
98 조선 무사에게 쫓기다 22.06.27 66 0 11쪽
97 진주성에서 만난 철포대장 22.06.26 83 0 11쪽
96 닌자들 간의 싸움 22.06.26 67 0 11쪽
95 진주성으로 22.06.25 74 0 9쪽
94 조선 무사와의 첫 대결 22.06.25 68 0 9쪽
93 이순신을 척살하라 2 22.06.24 84 0 9쪽
92 이순신을 척살하라 1 22.06.24 67 0 8쪽
91 조선 수군의 포로가 된 쥰세이 22.06.23 75 0 9쪽
90 한산대첩 2 22.06.23 61 0 9쪽
89 한산대첩 1 22.06.22 68 0 9쪽
88 와키자카의 호승심 2 22.06.22 70 0 9쪽
87 와키자카의 호승심 1 22.06.21 66 0 10쪽
86 거북배 22.06.21 65 0 8쪽
85 복수의 서막 22.06.20 59 0 9쪽
84 동료를 베다 22.06.20 60 0 9쪽
83 조선 백성을 지켜라 +2 22.06.19 66 1 10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