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이 나타나고 괴물들이 나타나는 시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터는 당연히 1순위 직업이 되었고 나도 헌터를 꿈꿨다.
"아 잘 들으세요. 선생님은 앞으로 마나를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뭐요? 그게 무슨 소리요 의사양반."
"앞으로 헌터로 활동이 불가능하단 말입니다."
"말도 안돼! 내가... 내가 마력고자라니!"
... 방금 전까지는 말이지.
"하아... 죽자."
[ 헌터로 활동하고 싶어? ]
마력 사용 불가 판정을 받고 죽기로 결심한 한강 다리 위, 의문의 메세지가 도착했다.
"네! 당신이 신이든 악마든 상관없어요! 헌터로 활동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 올림포스의 태양이 당신에게 타로카드를 후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성좌분!"
[ 당신의 주 스텟이 예지력으로 변환됩니다. ]
드디어 헌터로 활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 순간...
"아 예언 그렇게 하는 거 아닌데."
"님 도르신? 예지력을 가지고 겨우 그 정도임? 그럴꺼면 반납해."
"차라리 카산드라랑 다시 연애하고 말지 너는 좀..."
... 이 미친 성좌 아폴론이 사사건건 시비를 걸어온다. 나 헌터로 성공할 수 있을까?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
3 | 수호길드(2) | 22.08.21 | 22 | 0 | 11쪽 |
2 | 수호길드(1) | 22.08.14 | 25 | 0 | 11쪽 |
1 | 각성 | 22.08.12 | 36 | 0 | 11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