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보는 눈은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던(제갈량이 총애한 마속을 유비는 그의 과장하는 버릇 때문에 크게 쓰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하지만 제갈량은 마속을 계속 믿었고 결과는 가정 전투...) 유비가 거의 유일하게 실패했던 대참사......(근데 아이러니한건 같은편일때 그래도 할것은 다 해줬다는게 개그..)
그런데 이 시대에는 무력도 중요하지만 명분과 상징도 중요한데 여포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궁금해지네요.(조조는 한 황실의 보호자라는 껍데기로 한의 인재들을 끌어모았고, 유비는 한 황실의 후예라는 사실을 앞세워서 황제가 되었고, 손가는 옥쇄를 손에 넣어 명분을 만들었죠, 반대로 공손찬은 유우를 죽였다가 순식간에 몰락했죠.)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