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일단 힘들어도 한적한 곳에 나가셔서 운전 연습을 해야 합니다..
경적 소리가 들려도 놀라지 말고 나 초보니까 알아서 피하시요라는 배짱을 가져야 합니다.
사고 나는 거 무서우면 운전 못합니다..
저는 면허 따자마자 차 뽑아서 몰고 다녔습니다..
한적한 길에서 왕복 코스를 봐 두고 계속 빙빙 도는 겁니다..
골목길에서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절대 차 뒤꽁무니 가까이 따라붙지 마시고 그리고 남이 60, 80, 100Km로 달리면 같은 속도로 달리거나 근접한 속도로 달려 줘야 합니다..
그러니 변두리 한적한 곳에서 배우고 연습하세요,..
면허 따고 개인 운전교습을 받았는데.. 자가용의 조수석에 브레이크를 변칙으로 달고 영업하는 사람테서 배웠죠.
근데 이 아자씨가.. 연습할때마다 옆에서 라디오를 크게 틀고 신문을 보는검당.
저야 당근 라디오 소리도 안들려오고 신문이나 읽는 이 아자씨가 웬수였죠.
근데, 거기에 익숙해지니 큰소리가 나도 안놀라게..글구 신문 보는 사람테 의지를 못하니까 \'구랭. 넌 신문 읽어랑..나쁜 자슥..돈만 받아 처먹꾸..\' 하고는 저 스스로 죽기살기로 운전을 했습죠. -_- 그러다 보니 배워지더군요.
운전은 자꾸 차를 끌고 나가봐야만 함당.
글구 1가지 중요한것은 차를 추월해서 그 앞으로 끼어들기 할때..속력을 내서 들어가야 함당.
첨에 그것을 몰라서 같은 속력으로 들가다 부딪칠뻔했죠. 그걸 암두 안갈켜 줘서. -_-;;
그..근데..딴지 거는게 아니구..국산차를 타시쥬..국산을 애용합시당..
외제차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안전이고 뭐고 교통법규만 지키면 됨다. 삼풍백화점사고때 가서 죽은 사람들은 자기네가 죽을줄 알았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차를 타도 죽을놈은 죽구 살놈은 삼당. 울나라는 좁아서 속력낼만한데도 없어유. 글구 속력은 초과말고 지키고 살아야 함다. 빨리 가봤자 10~20분 더 빨리 가는거에유.
암튼 차를 자꾸 끌고 나가세요.
차선만 지키면서 가는 데까지 계속 가세요. 운좋게, 드디어 차선 변경이 되면 1차선으로 가서 U턴을 하세요. 그리고 집으로 다시 오세요.
누가 끼어들면 끼워주세요. 차선을 절대로 지키세요. 항상 양보하시고. 그래도 죽을 맛일 겁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 갔다 오면 담이 붙습니다. 그렇게 3번만 하면 됩니다. 4번째부터 운전 잘하는 사람을 조수석에 태우고 나가보세요. 이제 잔소리하는 게 들릴 겁니다. 그대로 지키면 됩니다.
가능하면 복잡한 시간이 더 낫습니다. 큰 길에서 많은 차들이 있으면 빨리 달리질 못하고 차선 변경이 안되면 될때까지 간다는 기분으로 출발하심 편안하실 겁니다. 차가 적으면 차들이 빨라서 의외로 더 불안합니다.
세가지만 지키시면 됩니다. 차선 절대로 지키고, 속도 많이 내지 마세요. 누가 끼어들면 속도를 줄이고 끼워주세요. ^^
무공이 반박귀진에 도달하지 않으셨다면 당연히 두렵습니다.
차를 몰고 다니시는 분들중 처음에 두렵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있다면 두.려.움이 뭔지 모르는 약간 특이한 두뇌구조를 가진 분일 겁니다.
속도감과 변속감, 주변의 빠른 익숙하지 않은 변화가 주는 두려움입니다.
자꾸 반복해서 익숙해지면 괜찮아집니다. 둔감해 지는 것이지요...
익히 들어서 알고있는 기초에 충실하게 운전을 자주 하세요...
환한 대낮에 그나마 차가 좀 뜸할 때 30분에서 한시간 정도씩 연습하다 보면
괜찮아집니다...
남들한테 욕먹어도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세요...당신은 처음부터 잘했나요?
느긋하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차가 많이 붐비는 출퇴근시간에는 왠만큼 급하지 않으시면 차를 두고
다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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