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공대출신이고 남들 국어책 읽을 때 수학문제 푼 놈입니다... 이른바 문외한이지요...(수내한?)
실제 수학여행 때도 수학정석을 본 놈이지요....(캬! 잘났다.)
다행히 인생을 헛살지는 않았는지 다람쥐마냥 이것저것 줏어삼킨 것이
제법 되어 여기저기 어줍잖은 글을 올렸읍니다만...
이것이야말로 뿌리는 없고 이파리만 무성한 것이요... 뼈대는 없고 팔다리만
허우적대는 꼴입지요. 오히려
전 \'유리\'님이나 \'녹목목목\'님(이건 정말 매번 치기 힘듬) 글을 보면서
많이 놀랐읍니다... 참으로 웃음이 뭔지 잘알고 있구나...하고요. 게다가
환상의 뒤통수치기 \'다라나\'님...(어디로 다라나셨나요? 부산갔다 오셨나?)
나의 작가! \'소오\'님.... (올해 춘추가 어떻게 되시나 몰라?)
멋진 감상문의 \'봉옥\'님이나 24시간 풀가동하시는 \'흑사\'님...
꼬박꼬박 새로운 정보를 캐다가 올려주시는 \'군림동네\'님...
잊어버릴만 하면 특이한 글 올려서 꼭 궁금하게 만드는 \'남채화\'님...
묵직하게 잊어버릴만 하면 애들 줄세우는 \'곤륜일괴\'님... (일동차렷!)
친구인지 형님인지 모를 \'둔저\'님이나 \'단암\'님..\'원평헌중\'님...등등등
글쓰기도 바쁘실텐데 여기저기 자객도 보내주고 대금도 챙기시는
작.가.님들...(흐흐흐흐 흉본 거 맞죠?)
무엇보다도 아그들 중재(?)하랴 홈유지하랴 작품쓰랴 제일 바쁠 것 같은 \'금강\'님...
겸손이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전 쉽게 겸손하는 놈이 아닙니다.
왠만하면 다른 사이트에서 일괴님처럼 이놈! 하고 나와버립니다...
안보면 그만이지...
하지만 이곳은 다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줄 한 줄이 하루 만명이나 되는 회원포함 방문객한테
읽혀지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소중하게 느껴집니다....(꼭 객이 아닌 쥔이 된 기분)
실로 강호의 정이 넘치고 잘난 척해도 다 받아주는 멋이 있는 그런 곳입지요...
굳이 물러선다면!
주화입마는 면한 것으로 하겠읍니다....제 소개글처럼...
이 글 다음부터는 길게 안쓰겠읍니다. 헥헥 ....딸린다....초객배상.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