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벤져스에서는 과거를바꿔도 미래는 변하지않는다고 하죠 같은 시간대로 흐르는게 아니라 따로 나뉘어진 평행차원의 지구처럼...과거로 돌아가서 타노스를 미리 죽여도 현재는 변하지않는다는것임...현재는 이미 정해진 시간이고 과거로 가서 뭔가를 변화 시키면 그 시대만 변하는거고 현재는 그대로...백투더퓨쳐는 반대 과거를 바꾸면 현재가 변하게되고 미래가 바뀐다고 하고...정답은 아무도 모르는것임 가본사람이 없으니...저승이 어떻게 생긴지 모르는것처럼...그런 설정은 작가가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죠 회귀해서 하나하나 나비효과처럼 다 변한다고 설정하면 진짜 전문가가 아닌이상 글을 살려나가기 쉽지않죠 그래서 큰 흐름은 그대로 흘러가고 내가 간섭한 일을 중심으로 변화가 찾아온다는 설정으로 쓰는거고...타임페러독스니 뭐니 전문가급으로 나가려면 논문쓰고 가설을 증명하고 박사학위를따도 힘들죠
설정하기 나름이죠. 본래 이 회귀로 인해 미래가 바뀌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여러가지 모순점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의 설정을 더하게 되는 것이고, 그 중 하나가 위에서 이야기 나온 어벤져스인 것...
가장 많이 쓰이는 설정은 역사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과 사건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이상 개인적인 변화 정도로는 미래가 바뀌지 않으며, 주인공이 어느정도 힘을 갖추거나 어떤 중요한 계기가 되는 사건에서부터 조금씩 알고 있던 미래에서 달라져 갑니다. 결국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일정 부분 미래가 바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얼만큼 달라지는 지는 작가의 설정 나름이고요.
어떤 혁명의 시대로 회귀하게 된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그 혁명의 발단이 되는 인물이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나 살아 남는다면 미래는 크게 달라질 수 있겠죠.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그 인물은 촉발되는 계기로 작용할 뿐 누적된 민중의 불만은 어떠 형태로든 터지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 때문에 혁명의 리더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나게 되는데, 그 리더 대신 죽어 줄 호위인 A를 주인공이 죽였습니다. 그럼 또 상황이 달라지겠죠. 그런데 이 때 리더의 뒤를 이을 이가 있다면 영향이 줄겠으나 후계가 없다면 혁명은 곧바로 지리멸절하여버릴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사건과 밀접한 인물에 영향이 갈 변수는 주인공이 그 변수에 접근하는 횟수가 많아질 수록 확률이 높아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달라질 부분은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애초에 더 큰 틀에서는 바뀌지 않는 예도 있습니다.
어떤 한 절대자가 가상의 배틀그라운드를 만들어 놓고 여러 세상의 용사들을 불러 싸움을 붙여놨는데, 1단계 우승자가 바뀝니다. 그런데 결국 10단계까지 가는 동안 진 주인공에게 당하게 되는 것은 마찬가집니다. 더 큰 틀에서의 정해진 운명의 커버될 수 있는 변수범위안에 있었던 것일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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