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소설, 재미를 떠나 완결된 소설이 기억에 없어요.
결벽증? 완벽주의자? 그런 작가님이 완결까지 글을 끌고 갈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초반 잠깐 연재하고 다른 이유때문에 접었던 소설을 오랜시간뒤에 접었던 소설에서 재밌었던 설정만 따와서 새글로 만드신분들은 기억나는게 있습니다. 이것도 리메이크라고 한다면요.
차이점은 리메이크 한다고 하고 소설을 접으신분들이 아니라 다른이유로 소설을 접은뒤에 나중에 다시 새글로 오셨다는 점이죠.
무료니까 본다.
이 말이 가장 무서운 말이거든요.
불평불만 없이 보시다가 유료화 공지와 동시에
스르륵 가시는 분들의 특징이니까요.
성공적인 유료화를 목표로 한다면
본인 글의 유료화 진행 시
무조건 함께 할 충성 독자층의 니즈와
유료화 진행 후 결제와 선호작 삭제 사이에서
고민하는 독자층의 니즈를 적절히 반영하는 것이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하는데 있어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짜장면 좋아하는 사람과
초밥 좋아하는 사람의 취향차이는 상당히 크니까요.
윗 분들 말대로 당장 최근에만 해도 데저씨랑 게임 속 전사가 있죠. 그렇지만 많은 분들 말씀대로 리메는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글을 포기할 게 아니라면 원래 생각대로 밀고 나가는게 더 나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도 리메 성공 사례보단 실패 사례를 훨씬 더 많이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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