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에서 만나면 진짜로 무서운 차!!!

00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음다.

그런데 앞차들이 죄다 속도를 줄이더라고요..

뭔일인가 싶었죠..

이리저리 추월해서 가니 앞에 떡하니!!!!!!!!!!!!!!

부카티가 규정 속도를 지키면서 가고 있었슴다.

졸라 무서웠슴다.....

[크라카차차]

규정속도 지키는차보다 이리저리 추월하는 차가 더 무서울거같은데...

[게르의주인]

제가 운전면허를 이명박 때 딴 건 아니올시다..ㅋ
추월차선 잘 이용해서 멀쩡하게 추월했습니다.

[엔쥬인]

전 운전연수 배우러 다닐 때 강남쪽 도로 나갈 때면 보조석에 타고 계시는 선생님이 꼭 하시는 말씀이, 이 동네에는 비싼차가 많으니 인생 저당 잡히고 싶지 않으면 꼭 안전운전과 더불어 주변을 잘 살피고 운전하라 하시더군요. 전 자동차에 관심1도 없어서 뭐가 비싼차인지 구분을 잘 못했는데, 운전하고 다닐거면 뭐가 비싼차고 외제차인지 꼭 외우시라고 충고를 해주셨어요....쌍방과실이거나 상대방 과실이 크더라도 보험처리하면 엄청 손해보니까 그냥 피해가는게 제일 좋다고;

[게르의주인]

저도 강남 갈 때 하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나 그런 차를 자주 봐서 요즘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슬쩍 피하가는데.....부카티는....정말이지...보자마자 심장이 덜컹 주저앉더라고요....

[dlfrrl]

ㅋㅋㅋㅋ 그거 진짜 무섭다ㅋㅋㅋㅋ

[게르의주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여러모로 피가 잔뜩 묻은 차더군요...쩝...

[킹이가군]

최하 30억 ㅎㄷㄷ

[게르의주인]

크헉....중고가가 5억이라고 들었는데...더 되는 모양이군요...

[시역과의]

우리나라에 수입되긴 하는군요... 그 차를 알아보신 분도 대단하네요.

[게르의주인]

워낙에 예쁜 차라서 관심 없는 사람도 한번에 보면 알겠더군요..
조수석에 있던 후배 놈은 사진찍기 바쁘더군요....
남은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손발이 다 떨리는데 말입니다..

[적안왕]

ㄷㄷㄷㄷ
찾아보니 엄청 비싼차네요.
1:9만 나와도! ㄷㄷㄷㄷㄷㄷㄷ

[게르의주인]

3대가 노예 확정입니다...ㄷㄷㄷㄷ

[시역과의]

음! 중고가 15억이고, 우리나라에 6대가 있다네요. 신기하다.

[게르의주인]

억....중고가가 15억...5억인 줄 알았는데....ㄷㄷㄷㄷㄷ

[시역과의]

청담동주식부자 사건뉴스에 나오네요

[유리휀]

전 비싼차보다 고속도로에서 두차선 물고 오락가락하던 트레일러가 제일 무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