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점을 바꾸는 이유부터 생각해 봐야겠죠.
목적은 독자에게 이야기 전개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합입니다.
시점을 여러 번 바꿔야 할 필요성이 높고, 그것을 또 보기 불편하지 않게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습니다.
다만, 한 문단 내에서 시점을 여러번 바꿀 경우 거의 대부분 몰입이 깨지고, 이야기를 이해하기가 더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로 권장하고 싶지 않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써서 시점 전환으로 인한 장점을 극대화 한다면 굳이 안되는 것으로 정해둘 필욘 없을 것입니다.
기승전..(잘만쓰면)
이미지를 이제야 봤습니다.
이건 아무런 문제가 안됩니다.
저건 심경(독백)을 지문으로 적은 전지적 작가시점입니다.
작가가 전지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모르는 이야기를 작가가 쓸수 있고, 주인공도 모르는 심리를 적을 수도 있으며,
주인공의 생각을 지문으로 적는 것 쯤은 기본적인 작법입니다.
-- 예시
홍길동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귀여니는 20년 전쯤에 인기작가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탁자위 원고를 차분히 한장 씩 넘기고 있었다.
그 때 이즈라엘이 갑자기 탁자위로 올라와서 그가 소중히 여기는 원고 두 장을 찢어 버렸다. 내가 너버릇없고 무르게 키웠나 보다.
귀여니의 표정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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