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 적당히 합시다.

요즘 인기작이 너무 편중이네요.

회귀하지 않으면 조회수가 안 나오니, 필력이 괜찮다고 평가받는 분들은 모두 여기에 매몰됐네요.

형식만 다르지, 결국은 모두 다 내가 다 알고 있다.

이건 오만이자 독재입니다. 흐흐, 웃자고 하는 말!

다양한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독자가 먼저 성토합시다. 그래야 능력 있는 작가들도 다른 주제로 츄랴이 할 거라 믿습니다.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회귀충.

세 글자까지 쓰니 손목이 아픕니다. 회충으로....조금 지겹습니다. 지겨우면 다른 거 보세요...하시는 분들도 있지만...너무 오랜 기간, 너무 많은 작가가 정체되어 갑니다. 요즘 진짜 너무 합니다.

독자들 때문입니다. 작가들 때문입니다.

침묵하는 당신 때문입니다.

[이통천]

전 액션영화좋아합니다.
유행하던 발라드나 댄스음악도 좋아했고요.
투캅스이흐의 코미디등 유행하던 영화들도 대부분 좋아했읍니다.
물론 회귀물도 좋아합니다.

회귀설정을 사용한다고 충이라니 지나친 ㅇ독선아닐까요?

[천극V]

어떤 글이라도 '충'이 붙으면 오버가 맞죠.
그런데 글의 내용을 보지 않고 말꼬리 잡는건 별로군요.
제 생각은 회귀물이 너무 많다. 인정.
그런데 회귀물이 계속해서 나온것도 오래되었다. 인정.
그런데 조회수가 나오니 어쩔 수 없다가 제 생각. 독자가 원하니까요.
아마 이유는 사이다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맨닢]

회귀 꿀잼

[시역과의]

회귀물을 보기는 하지만 긴장감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주인공이 뭔가를 이루어나갈때 성취감을 공감할수가 없다는 점이 좀 그래요

[카힌]

판을 바꿀 게임체인져가 나오기엔 회귀의 강력함~~을 넘어서기란 쉽지 않죠.

단, 이런 부분은 있습니다.
회귀해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라는 전제에서 벗어난 작품은 아직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런쪽으로 나오는 것은 또 색다를 수 있습니다. 물론 잘 써야겠지만....

예컨데, 회귀를 하였으나 기억을 잃은 주인공...물론 이런 작품도 더러 있지만 많지는 않은데, 이게 미스테리 스릴러 쪽으로 가면 재미가 좀 붙기 좋은데,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쪽이라 잘 쓴 작품을 찾긴 어렵더군요.

결론은...
회귀의 강력함은 앞으로도 몇년안엔 사라질 징조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더하거나 덜할 순 있지만....지금 제 판단으로는 쭉~~ 갈거로 보여져요.

일웹의 경우에도 전생물이 주를 이루는데, 이게 꽤 오래 지속되고 있고 줄어들 기미도 없습니다.

[백수마적]

아마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리고 현재에 만족한 삶을 사는 사람도 흔치 않겠지요.
보통 사람들은 내가 그때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가 그때 이런 선택을 했더라면 하는IF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고 그렇기에 회귀가 인기있다고 생각합니다.
팍팍한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면 다양하게 눈을 돌려볼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