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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떡밥들로 추측컨데 초대 황제(이하 황제로 축약)의 능력이라는게 세계의 인과를 다루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은 초대 황제의 화신이고 황제는 자신의 힘으로 인류나 여러 종족, 또는 세계 자체의 힘을 강화시키고 그 반동이나 모종의 이유로 천년 뒤의 세상에 주인공의 몸으로 다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종종 지갑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불행이 찾아오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작중 묘사된 황제라는 인물의 묘사를 보면 단순히 자신이 발전시킨 인류의 미래의 모습을 보고 싶거나 새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서 술법을 사용해 환생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년 전의 재앙과 1화에서 주인공이 보석을 먹음으로써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은 주인공이 태어나고 강해짐에 따라 세계에 뿌렸던 힘이 회수되고, 그에따른 반증이 세상에 나타난 것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본인은 아직 인식하지 못했지만요.
여기까지가 제 추측인데. 과연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떨지, 계속 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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