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 연습중 - 214회中 >
[on] 주운돈> 덤비라니까 참 말 많네.
[on] 벽려비> 아앗! (넘어진다)
[on] 주운돈> (비수로 벽려비의 목을 겨누며) 그렇게 약해빠져서 복수하겠어?
[on] 벽려비> 그.......
소소군> 허... 비아, 또 엔지야. 불쌍해서 어째...
주운돈> 으아! 몇 번째냐! 이 장면 좀 넘기자!
벽려비> 죄송합니다아 ㅠㅠ
시두> 으음, 비아야, 저긴 네가 폭발하는 장면이야. 아버지 원수가 눈앞에 있잖아.
주운돈> 이 자식, 죽여버리겠다! 가 그렇게 나오기 힘들어?
호우성> 저 대사가 나와야 운돈이가 ‘오 맘에 드는데!’하고 델구 가면서 끝나잖아.
시두> 비아야, 감정 잡고, 다시 해보자.
[on] 주운돈> 덤비라니까 참 말 많네.
[on] 벽려비> 아앗! (넘어진다)
[on] 주운돈> (비수로 벽려비의 목을 겨누며) 그렇게 약해빠져서 복수하겠어?
[on] 벽려비> 이.... 아, 못하겠어요.
천마> 저거 오늘 안에는 할 수 있는 거냐? ㅋㅋㅋ
주운돈> 으어, 나 물 좀! (벌컥벌컥)
시두> 비아야, 앞에 아버지 원수가 있는 거야! 원수 죽이려고 연습도 많이 했잖아. 이제 폭발하면 돼! 폭발해주세요.
벽려비> 그게... 제 스승님이기도 하잖아요. 정말 못 하겠어요. 안 나와요 ㅠㅠ
채령요> 흠.....
시두> 글고보니 이 대사, 비아에게 무리였을 수도 있겠네.
채령요> 저도 그 생각이었어요. 비아는 부족한 거 없이 자랐잖아요. 최근에 변화를 겪기는 했지만 천성적으로 선량한 애에요. 악이 오르기보다는 혼란스러운 게 더 클 거 같아요. 상대는 믿고 따랐던 스승이었던 사람이잖아요.
시두> 대본 수정해야겠네. 기둘려! 투덜투덜.
주운돈> 만세! 쉰다!
소소군> 아싸, 시두님, 갔다! 나도 눕자~
한월> 안녕하세요. 저 다음씬인데 대본이 아직도 안 나왔나요? 연습해야 하는데.
주운돈> 그런 거 없어요. 요즘 쪽대본이잖아요.
한월> 허얼... 간만의 출연이라 잘하고 싶은데... 연습해야 하는데 ㅠ
호우성> 그냥 상황 주어지면 상황에 맞춰서 떠오르는 대로 하면 돼요.
소소군> 화산파는 아직 적벽에서 1팀이랑 맘마미아 찍고 있을 테고.. 공동파는 곧 스텐바이인데 왔어?
채령요> 안 온 거 같던데....
소소군> 오자마자 시두님한테 맞겠군. 미리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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