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팀의 차에 관한 썰>
주운돈> 요즘 들어 차에 질린 사람?
소소군> 나.
채령요> 나도.
소소군> 아마 요즘 대화씬에 나온 사람들이면 죄다 질렸을 거 같은데.
단목기린> 나는 술이지롱.
주운돈> 쳇... 술은 인정.
수대휘> 차는 ...하아 그만 마시고 싶다!
주운돈> 차로 감정표현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우리밖에 없을듯요. 지겨워!!!
소소군> 이제 차는 물린다! 커피를 달라! 탄산을 달라!
채령요> 그냥 소유차나 드세여. 꺄르르륵. 장르를 바꾸려고 하시네.
주운돈> 뭔 대화씬이 이렇게 대폭 늘어났는지... 대본 저걸 어캐 다 외워!!
채인후> 나처럼 기둥에 적어놓고 하게나.
소소군> 어? 저는 손바닥에 적는데...
수대휘> 저는 그냥 바닥...
주운돈> 저는 상대 마빡에...
채령요> 진짜 레전드는 따로 있잖아요. 천마 회상편에서 채도위씨.
주운돈> 그 살인적인 분량의 대사를 몽땅 다 외워서 했어 ㄷㄷㄷㄷ
소소군> 그러게. 천마씨는 원래 잘했지만 그분은 처음이었잖아.
주운돈> 어쨌든 차는 지겹다! 그만 마시게 해달라!
시두> 그럼 이제부터 우유로 바꿔주겠어. 다들 키 많이 커.
주운돈> 저기 시두님?
소소군> 가... 가셨어.
채령요> 우리 이제 어째요? 으앙...
주운돈> 키 커야지 뭐.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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